즐거운 해외여행🛫 떠나는 날, 출국 전 휴식을 위해 들린 공항 라운지에서 누군가 내게 다짜고짜 플래시⚡️를 터뜨려서 ‘눈뽕’을 날린다면? 눈 아프고 불쾌한 걸 떠나서, 일단 어이없고 억울할 것 같아😢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짓을…?’
최근 배우 변우석 씨의 경호 인력들이 인천공항 내의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터뜨리거나 여권, 항공권을 무단 검사하는 등 ‘황제 경호👑’를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어. 이와 더불어 각종 드라마, 광고 촬영 현장에서 연예인의 갑질로 힘들었다는 ‘기분상해죄’ 사례들까지 재소환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까지 커지는 상황이야. 이번 옾챗에서는 ‘연예인 갑질’의 기준⚖️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엔터 업계의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무엇일지 짚어보는 시간 가져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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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갑질보다는 텃세에 가까운 것 같긴 하지만..😓 20살에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었어. 일한지 한 달도 안됐을 때였는데, 배달 과정에서 실수를 했었던 것 같아. 그랬더니 거기서 몇 년 일한 알바생이 심한 욕을 하면서 혼내더라고…?🤬 이후에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바로 그만뒀던 기억이 있어. 그런데 이후 인터넷에 ‘패스트푸드 텃세’를 검색해보니 비슷한 경험담이 엄청 많더라고. 비단 나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 거지. 같은 지위의 알바생이 그래도 당황스러운데, 스태프-연예인 관계라면 더더욱 대처하기 어려울 것 같아❌ 알바처럼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아메: 나는 얼마 전에 대형마트에서 ‘저게 바로 갑질인가..?’ 생각한 적 있어. 장을 다 보고 무인 계산대 줄에 서 있는데, 앞쪽에서 웅성웅성 소리가 나는 거야👥 ‘무슨 일이지?’ 하고 보니, 손님이 직원한테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 계산 과정에서 직원이 오해를 했나봐. 직원이 오해한 이유를 해명했는데도 화를 삭이지 못하더라. 그걸로도 모자라 직원이 목에 걸고 있던 사원증을 확 잡아 당기더니 사진을 찍어 갔어📷 이름과 소속을 확인해서 회사에 컴플레인을 걸려고 했던 것 같아. 지켜보는 입장에선 과잉반응하는 걸로 느껴져서 좀 당황스럽더라😰 ‘난 너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표현한 느낌이 들더라고. 일방적으로 오해를 받았다는 점에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어. 하지만 대응 정도가 지나치면 갑질이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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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조심스러운 고백이지만.. 난 최근 공항에서의 경호 갑질로 논란이 된 변우석 씨의 이야기를 접하고 ‘자기가 뭔데..?😧’ 라고 생각했어. 내가 배우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상한 사람일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에 권한이 없는 사설 경호원이 나를 검문한다는데,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연예인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말이야. 사후 대처도 아쉬웠어. 책임을 경호회사로 떠넘긴 소속사도, 거짓 해명을 한 경호회사도, 그 와중에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없는 배우도.. 누구 하나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 어이가 없었어🔥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논란이 되었던 레드벨벳 슬기의 사례는 ‘저게 갑질인가?’ 싶더라고. 힐을 신은 친구👠가 발이 아프다고 해서 내가 신고 있던 단화와 바꿔주었던 기억이 있기에 더더욱 이해가 어려웠던 것 같아. 그냥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도 흔쾌히 할 수 있는 배려 차원의 행동👌🏻인데,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스태프 입장에서 그 정도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더라고. 심지어 매니저가 나서서 문제를 제기한 것도 아니고, 슬기 신발의 변화를 포착한 네티즌 사이에서 불거진 의혹💬이잖아. 그 어떤 공인도 갑질을 해서는 안 되지만, 검증 과정에서 생사람 잡지 않도록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여.
🕯️연소: 영국 BBC📺는 지난 11일 “한국은 연예인에게 엄격한 도덕과 행동 기준을 적용하며, 어떤 실수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보도했어.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씨가 자체제작 콘텐츠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자, 외신에서 한국 연예계 문화🇰🇷를 비판하는 기사를 쓴 거야. 일련의 사태를 보고 있자니, 연예인에게 과하게 들이미는 도덕적 잣대가 스태프의 근로 환경을 험난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제니 씨가 스태프 앞에서 했던 행동은 당연히 문제지. 하지만 인성을 근거로 개인의 문제로만 초점을 맞추는 건 연예인, 특히 여자 연예인에 과한 이미지 관리를 요구하는 대중의 갑질👁️과 그리 동떨어져 있지 않아. 그 대신에 흡연 자체가 아니라 담배🚬를 왜 ‘실내에서 폈는지’ 그리고 이를 ‘자발적으로 용인하는 스태프’의 현실에 주목해야 하는게 아닐까? 이런 사태가 반복될수록 많은 스태프들은 ‘담배 연기쯤은 견디고 있을’ 눈치👀를 챙길 수밖에 없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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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윗 사람에게는 할 수 없는 행동👑’이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생각해. 연예인 갑질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PD나 감독에게도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많이 보이더라고. 그리고 난 ‘업계 관행’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 철저히 갑의 입장이나 자신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하는 걸로 들리더라😅 야외에서 촬영을 하면서 일반 시민들의 통행을 막는 이른바 ‘촬영 갑질’이야. 관계자들은 그런 행동이 업계 관행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시민들이 그 관행을 똑같이 이해하고 괜찮아해야 할 이유는 없어. 물론 연예계는 특수하고 폐쇄적인 업계다 보니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가 있을 수 있어. 다만 ‘관행=불문율’이라고 여기지 말고 그 관행이 올바른 건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
🦥늘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법에서 정한 기준⚖️만 잘 준수해도 연예인이 갑질이나 민폐 논란에 시달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2019년부터 일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라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잖아. 개정된 법에서는 총 세 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갑질’ 여부를 판단하는데, 첫째로 직장 내 관계 또는 지위의 우위를 이용했는가. 다음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었는가. 마지막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 환경을 악화시켰는가. 기준 전부에 해당되는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스태프들이 ‘업계 관행’이라는 진부한 이유로 현장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도 충분히 갑질 피해의 일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스태프든 연예인이든, 최소한 법은 지켜가면서 정정당당하게 일했으면 좋겠어🥊
🕯️연소: 아메(☕️)와 늘보(🦥) 모두 ‘관행’을 언급한 점이 인상적이야. 내 생각에 '업계 관행'은 업계 바깥 사람이 봤을 때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유지⭕️, 그렇지 않으면 폐지❌되어야 한다고 봐. 나는 한 매거진 촬영 현장📸에서 어시스트로 일을 해본 적이 있어. 맡은 업무는 아주 단순했지. 모델이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상을 갈아입을 때 도와주고, 필요한 물건을 사다주는 정도였거든. 처음에는 ‘이런 일에 사람을 고용한다고?’ 싶었는데, 현장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름의 효율적인 동선과 규율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 외부 사람이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였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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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한들 연예인이 ‘갑’ 스태프는 ‘을’이라는 근본적인 권력 구조 자체🤬가 변화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 회사가 스태프에게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돈을 벌어다 주는 건 연예인이 맞긴 하니..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형적 구조라 볼 수 있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스태프는 ‘밉보이면 잘릴 수 있다’는 불안💀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고 봐. 그렇다 보니 불만이 있어도 직접 표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거야. 갑질을 비롯한 연예인의 인성 논란은 대부분 ‘카더라👀’ 혹은 ‘익명 폭로👅’로 시작된다는 게 그 어려움을 어느 정도 방증한다고 생각해. 그런 방식의 불만 표출은 대중의 관심을 끌 수는 있지. 하지만 결국 잊지고 만다는 걸 우린 잘 알아. 정말 폐쇄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폭로를 위한 작은 용기조차 내기도 어려울 수 있어🤐 그래서 난 연예계에 종사하는 스태프에게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협회 차원의 창구나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엔터사의 입김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깨끗하고 영향력 있는 조직이 필요한 거지.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씩 목소리를 내다보면 결국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니까!🙆🏻
🦥늘보: 당연히 업계 전체의 성찰과 반성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엔터 업계 전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자체👀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으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도 그에 맞춰 나갈 수 알아야지. 난 연예인 갑질 논란이 빈번해진 근본적인 이유가 ‘대중의 인식 변화’에 있다고 봐. 생각해보면 예전이라고 촬영장이나 공항 등에서 스타들이 과잉 경호를 받는 경우가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 방송사 등 소수의 대형 미디어 업체📺만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잖아. 그만큼 콘텐츠 제작 권력이 과거보다 훨씬 보편화 됐고, 옛날이었다면 ‘촬영하는 거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을 상황👍🏻에도 ‘연예인이 무슨 귀족도 아니고!’라고 반발👎🏻할 수 있게 된 거야. 강압적인 촬영장 분위기를 형성하고 주변 행인에게 폐를 끼치는 악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면😡 콘텐츠 업계도 이제는 달라진 시대 상황을 직시하고 잘못된 지점을 바로잡는 노력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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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연예인은 일반인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잖아. 모 배우의 드라마 출연료가 회당 10억이라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있을 정도니..👀 난 연예인이 그렇게 많은 돈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대체불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봐. 예를 들어, 런닝맨이나 유퀴즈에서 유재석을 대체할 존재가 있을까? 나는 없을 거라고 보거든❌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엄청난 출연료를 감당하면서까지 유재석을 고용(?)하고 있는 거겠지? 연예인이 가진 인기, 신뢰 같은 가치들에 엄청난 값어치가 매겨지고 있는 거야. 그런 의미에서 인플루언서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요즘은 유튜버 등 ‘인지도 있는 일반인’이 가진 영향력이 연예인 못지않은 것 같거든. 실제로 웹툰 작가였던 기안84는 비연예인 최초로 MBC 예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어🏆 누군가의 능력이 대체불가능한 정도라면 충분히 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봐.
🌿버즈: 2022년 대종상 시상식에 틱톡커가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잖아. 네 명의 틱톡커가 레드카펫에서 사진도 찍고,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는데 ‘영화 시상식에 웬 틱톡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던 기억이 나네. 틱톡에서 몇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긴 했지만, 틱톡을 잘 사용하지 않는 성인의 눈에는 ‘누구세요😳’ 그 자체였던 거지. SNS상에서 주목을 받는 인플루언서라고 하더라도 아직 주류 연예인과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 콘텐츠 시장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TV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는 건 우리가 흔히 ‘연예인’이라고 칭하는 배우나 가수잖아. 인플루언서는 주 활동 무대가 SNS라는 점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강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여. 난 앞으로도 이 지형에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봐. 연예계는 누구나 실력이 있다면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하잖아. 하지만 출발부터 다른 연예인을 양성하는 대형 기획사가 여전히 힘을 갖고 있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도 증명된 연예인을 캐스팅하는 걸 선호하지. 그리고 연예인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신비주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일상을 활발히 공유하는 인플루언서와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대중은 ‘우리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보며 선망하고, 응원하게 되니까🫶🏻
🦥늘보: 이제는 ‘어떤 사람이 스타가 되는지💫’ 보다 ‘어떤 스타가 살아남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아.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에 별 생각 없이 올린 10초짜리 숏폼 영상📱이 창작자 조차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알고리즘을 타서 흥행하면 순식간에 누구든 유명인사로 등극할 수 있잖아.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 자리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사람은 드물지. 대중이 이들에게 요구하는 기준도 덩달아 꽤 높아진 것 같거든. 요즘은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유튜버가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고, 또 어느 순간 논란에 휩싸여 사라져버리는 일👋🏻이 반복되더라고. 결국은 자만하지 않고, 자기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줄 알고, 실수를 하더라도 현명하게 수습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스타😎로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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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갑질(Gapjil)’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며 ‘중세시대 봉건 영주처럼 부하를 학대하는 행위’라고 설명했어. 한국의 ‘갑질🇰🇷’이 세계로 뻗어 나가다니.. 그만큼 한국 내에서의 갑질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겠지?💦 하지만 갑질이 비단 연예계 만의 문제는 아니야❌ 손님-직원, 상사-부하 등 사회의 다양한 상황과 관계에서 갑질이 발생하고 있잖아🤬 갑질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에 뿌리 깊게 박힌 계급 문화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 직업, 직함, 부에 의해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악습💢, 이것부터 없어져야 갑질이 근절될 수 있다고 봐✨ 서로를 ‘갑’과 ‘을’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바라보면 좋을 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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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행위의 정말 무서운 점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있는 것 같아.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부터가 소시민의 삶을 사는 우리 대부분에게는 사치인 경우가 많고, 고민 끝에 새 직장을 구한다고 해도 그 곳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우리 모두가 갑질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갑질 대응 서비스’의 존재는 그만큼 참 소중한 듯해. 이번 에디터레터에서 소개하고 싶은 곳은 노동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장갑질119’라는 공익단체야. 일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겪는 갑질💢 사례를 상담하고 공론화해 제도를 개선해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곳은 2017년 출범해 현재 변호사, 노무사, 노동단체 활동가 등 180여명이 자원활동으로 참여하고 있어. 정부나 기업의 지원도 일절 받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해.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이메일 등을 통해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임금체불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데, 현재(27일 기준) 직장갑질119 오픈채팅방에는 무려 1482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더라고. 이곳의 규모에 1차로 놀라고, 그만큼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슬퍼지기도 했어😢
단순 상담 외에도, 내가 다니는 직장이 얼마나 올바른 운영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직장 갑질 지수’ 테스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직장인이거나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은 옾챗러는 한번쯤 들려 볼만한 곳인 것 같아. 직장에서 갑질로 고통받는 이가 하루빨리 사라지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이번 레터는 이쯤에서 마무리할게.
- 🦥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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