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연례 행사🎤가 되어버린 한국 영화 시리즈물이 하나 있지? 바로 마동석 주연, 마동석 제작, 마동석 기획, 마동석 각색… 그리고 마동석이 기타 등등을 맡은 ‘범죄도시’ 시리즈👊🏻야. 지난 4월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했어🎊 한국 영화 시리즈로는 ‘범죄도시’가 처음으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한 작품이 된 거지!
그런데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4편의 흥행📈에는 유달리 곱게 않은 시선👀이 많이 쏟아지고 있어. <범죄도시4>가 상영관을 지나치게 독점🤑하고 있고, 이로 인해 다른 영화들이 극장에 걸릴 기회를 박탈 당하고 있다는 거야. (마찬가지로)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2편, 3편과 달리 이번 작품이 특히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시달리는 이유는 뭘까? 이번 호 옾챗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과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우리 에디터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봤어. ‘범죄도시’와 스크린 독과점 논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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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나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몽땅 본 적이 없어. 이번에 나온 범죄도시4도 보러 갈 생각이 딱히 안들더라구🙅🏻 최근 1000만을 넘긴 <서울의 봄>과 <파묘>는 기대💓하면서 보러 갔는데, 범죄도시 시리즈는 별로 끌리지 않아. 스토리보다는 액션⚔️에 조금 더 집중된 영화라서 그런 것 같아. 모든 시리즈가 1000만을 넘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스토리보다는 빌런 캐릭터인 윤계상, 손석구가 더 유명하잖아. 스토리가 재밌다기보다 자극적이게 서로를 때리고 응징하는 단순 오락 영화 같아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 것 같아😖 그런 점이 대중들한테 먹힌 것 같긴 해. 복잡한 세상 속에서 별 생각없이 볼 수 있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잖아❗️
🌿버즈: 나도 비니(🌊)와 마찬가지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한 편도 보지 않았어. 한국⋅외국 영화를 가리지 않고 클리셰 그 자체🔪인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범죄도시가 딱 그렇잖아..😂 너무나도 예상가는 전개에 새롭지 않은 배우들과 뻔한 역할 설정까지. 한 달에 영화를 4~5편 씩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범죄도시의 시리즈화는 ‘지겹다😇’고 느껴지더라고. 하지만 내가 뻔하다고 생각한 요소가 누군가에겐 흥미로웠기에 범죄도시가 천만 관객수를 기록한 거겠지? 15세 이상 관람가여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도 좋을 거고, 학생들이 “영화 볼까?👀” 싶을 때 보러 가기에도 좋았을 거라고 봐. 스토리를 이해하고 분석할 필요 없이 그냥 보여주는 대로 보기만 하면 되는 영화잖아.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한 영화관에서 하루에 80회차가 넘게 상영(용산 CGV 기준)을 하는데 천만을 찍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
🦥늘보: <범죄도시> 1편은 집에서 OTT로, 2편은 2022년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 난 두 편 모두 재밌게 봤어. 1편부터 윤계상 배우의 ‘장첸’ 캐릭터와 여러 명대사💬로 큰 이슈를 모았고, 2편은 15세 이용가로 관람 등급을 낮춰서 전편보다 더 큰 흥행💸에 성공했지.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봤을 때 비판받을 수 있는 지점☝🏻이 시리즈 전반에 걸쳐 여럿 존재한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상업영화 최고의 미덕은 다른 무엇도 아닌 ‘재미🤣’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 역사에서 전례 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응원👏🏻을 보내고 있어. 요즘 극장 들릴 시간이 없어서 최근 개봉한 4편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조금 늦더라도 극장이나 OTT를 통해 꼭 시청해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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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우리집 근처 CGV 상영시간표를 보니, 범죄도시4는 8시부터 24시까지 하루에 22번이나 상영하고 있었어🤔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상영하고 있더라고. 실제로 범죄도시4가 개봉 3주간 확보한 상영점유율은 70%였다고 해. 그런데 문제는 실제 좌석 판매율은 30%인 거야.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너무 많은 거지💦 최근 흥행작인 <파묘>와 <서울의 봄>의 상영점유율이 50% 정도였음을 고려하면, 독과점 논란이 일어날만 하다고 생각해.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비교적 작은 영화들은 서울 일부 작은 극장에서만 상영해서 보러 가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어떤 영화는 1시간에 2번 씩 상영하는 걸 보면 영화산업에도 빈부격차(?)가 있음을 느껴. 작은 영화가 많아졌으면 하면서도, 나조차도 유명한 상업영화 위주로 보는 걸 생각하면 독과점이 왜 발생했는지는 알 것 같긴 해…😅
🦥늘보: 나도 <범죄도시4>의 과도한 스크린 차지를 곱게 보지 않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극장가도 할 말🙌🏻이 있어 보이더라. 이번 사태에 대한 주요 영화관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는 “어쩔 수 없었다”는 거야. 우선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달라진 ‘범죄도시’의 위상🏆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이제는 1~3편 동안 도합 3000만 관객을 동원한 거대 프랜차이즈가 되어 버렸으니, 경쟁작🥊이라 볼 만한 다른 작품들이 <범죄도시4> 개봉 시기를 피해 4~5월이 아닌 다른 날짜로 개봉을 미뤘다는 거야. 즉, 틀 만한 작품이 <범죄도시4>밖에 없었다는 거지. 더군다나 애초에 4월은 극장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기니까, 오히려 ‘범죄도시’ 배급사가 작품에 자신감🔥을 갖고 불리한 개봉일을 잡은 거라고 볼 여지도 있어. 나는 사실 <범죄도시4>보다는 <챌린저스>같은 작품을 더 보고 싶은 관객이긴 하지만, 최근 멀티플렉스 상영사들이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를 아주 이해 못 할 ‘만행’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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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스크린 독과점은 영화계의 묵은 골병 같은 존재😷야. 이 문제를 논의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독과점 자체가 문제인지 아닌지를 두고 싸우고 있잖아. 접근성이 좋은 대부분의 영화관이 멀티플렉스 형태🍿로 운영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스크린 독과점은 예견된 문제였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전부 대기업 계열사잖아. 그리고 그 기업들은 모두 영화 제작사도 소유하고 있어. 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제작⋅수입⋅배급한 영화가 개봉하면, 그 영화 위주로 상영하는 건 당연하겠지? 단순히 특정 영화가 독과점하는 시스템으로 상영한다고 영화관만 비판할 수 없는 이유야😥 가장 명확한 해결법은 스크린 상한제가 아닐까 싶네. 프랑스는 8개 이상 스크린을 소유한 극장에서 영화 한 편이 일간 상영 횟수의 3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어. 해당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초과분의 상영 회차는 전부 취소될 수 있다고 해. 예술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잖아.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서 강제하지 않으면 늘 그래왔듯 논의가 유야무야 될 거야. 영화 산업 대상의 지원을 줄이기 전에 묵은 골병 같은 존재를 없애버릴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봐.
🦥늘보: 전반적으로 버즈(🌿) 의견에 동감해. 프랑스만큼의 다소 극단적인 제한은 아니더라도, 미국처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의 피크 타임🕔에는 최대 50%까지, 그 외 시간에는 30%~40%까지만 차지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상한제🚫를 두는 건 어떨까 싶네. 이때 예상 가능한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사태의 <범죄도시4>처럼 거대 프랜차이즈 영화를 틀지 않고 비워 둔 나머지 50%의 상영관🎥에 다른 작품을 틀어뒀을 때, 이곳에 아무런 관객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영화 업계와 관객들 모두 손해😠를 보는 상황이겠지? 이를 막기 위해서는 영화계 전반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공급하기 위한 여러 지원 대책들💪🏻이 함께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봐.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지적했던 것처럼, 천만 영화 한두 편이 전체 시장을 먹여 살리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500~800만 정도의 작품이 여럿 등장하는 한국 영화 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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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4> 몇 달 사이에 1000만 영화가 3개나 배출됐어👏🏻 코로나 팬데믹 때와 비교하면 사람들이 다시 영화관에 가기 시작한 것 같아. 하지만 그럼에도 난 한국 영화가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해❌ 영화 1, 2개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죽는 판이 되어가고 있거든. 박태훈 왓챠 대표는 비슷비슷한 영화만 찍어내다 쇠락한 홍콩🇭🇰 영화에 한국 영화를 빗대면서 “1만 이하 영화와 천만 영화로 양분된 시장에 다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어. 사람들이 영화관을 안 가는 것보다 중소규모 영화와 독립예술영화 등이 외면 받아서 다양성이 줄어드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그동안 사랑 받아온 K-영화🇰🇷의 특색이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연소: 지금의 한국 영화 산업🎞️은 위기를 극복했다기보다는, 여전히 위기에 놓여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의 필요성👀은 알아차린 것에 가깝지 않을까? '천만 영화'를 위한 천편일률적인☝🏻 흥행 공식이 더이상 한국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없기에 다른 방향을 찾을 때가 됐다는 거야. '의외의' 흥행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어. 먼저, '의외의' 천만 영화 두 편, <서울의 봄🪖> 과 <파묘⛏️>의 등장이야. 두 작품은 각각 11월과 3월 즉, 비수기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했지. 특히 <파묘>의 경우, 오컬트라는 장르의 벽을 넘어서 32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해 새로운 인상을 남겼어. 천만 영화 외에 또 다른 '의외의' 흥행작은 <30일>과 <잠>이야. 두 영화 모두 중소 규모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작품성을 바탕으로 2023년 한국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어. 이것만 보면 엔데믹 이후에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나 싶을 수 있겠지만,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영화 매출액 가운데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했고,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3% (204만명) 줄었다고 해. 잘 만들었기에 선택받은 예상 외의 작품이 2023년과 2024년 상반기의 한국 영화계를 견인했지만, 흥행을 노리고 만들었던 작품들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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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이번 채팅을 작성하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포스터를 쭉 살펴봤는데 여성👩🏻🦰이 한 명도 없더라고. 성별 고정관념 자체를 비롯해서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범죄도시를 볼 이유가 없는 거지🤣 영화 줄거리상 격투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전반적인 마초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그런 거겠지라고 짐작은 하고 있어. 캐스팅은 제작자의 마음👌🏻이니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강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 여성을 트로피로서 소비하는 것보다는 백번, 천번 낫다고 생각하기도 해. 하지만 그냥, 난 그렇다고. 남자다운 남자들이 우르르 등장🧔🏻♂️해서 서로 ‘형님’ ‘아우’ 하다가 배신하고, 결국 선이 악을 장악하는 그런 이야기.. 이제 그만 보고싶어😫 그래서 내가 한국 영화에 바라는 점은, 특정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영화는 지양했으면 좋겠어. 싸움 잘하는 남자가 매력적이다? 나에겐 안 싸우는 남자가 매력적이거든..🤓 배역 캐스팅이 남성으로 몰빵된 영화도 마찬가지야. 여배우 위주의 캐스팅🤵🏻♀️으로 제작된 영화가 늘 주목은 받지만 흥행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일단 공급이 많아져야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잖아📈 한국 영화 시장에서 여성 배우들의 입지가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더 넓어졌으면 해.
🕯️연소: 존재자체를 주문하는 것도 버거운 요즘이야. 독립영화 배급사 '호우주의보'가 비공식적으로 폐업하고, 대한극장이 66년 만에 문을 닫았어😥 영화 산업 내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던 곳들이 하나둘 사라질 정도라니. 정말 이들을 지탱해 줄 지지대가 부재하다는 걸 실감하게 돼. 영화진흥위원회의 2024년 예산안만 봐도 그래. 창작, 제작 지원 예산을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되어 큰 논란이 일었지. 특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예산은 2023년 대비 2024년에 40.3% 줄었어. 고군분투하며 다양성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창작자들의 짐을 덜어주지는 못할 망정, 이들에게 족쇄를 채워서는 안되는데 말이야. 단일함에 쉽게 굴복할 수밖에 없겠지만, 장기적인 한국 영화의 성장을 위해서 이제는 그 그늘에서 벗어나야 해. 유통사도 스크린독과점 전략을 다시 재고해 새로운 배급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제작사들도 '흥행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나리오에 더 눈을 떴으면 좋겠어👀 어려운 사회일수록 좋은 영화가 나온다는 말, 씁쓸하지만 우리는 해낼 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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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니 10위 권 내에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와 <파묘>뿐이었어. 심지어 파묘는 개봉한 지 3달이나 지난 영화야. 당장 범죄도시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한국 영화가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야. 대박 아니면 쪽박,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영화 산업 특성상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분석이 있어. 늘어난 OTT 이용률과 비싸진 영화 티켓값은 검증된 작품만 소극적으로 선택하게 만들기도 해. 그런데 선택을 받지 ‘않’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야. 대기업에서 만들지 않았고, 유명한 배우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게 공정한 걸까? 상영 기회의 불공정함이 영화 산업의 양극화로 이어지고, 작은 영화들은 입지가 좁아지는 악순환은 우리에게서 다양한 작품을 선택해서 볼 자유✨를 빼앗아 가고 있어. 단순히 ‘인기 많은 영화를 많이 상영하는구나’라고 생각할 문제는 아닌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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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로또💰에 당첨된다면?’ 하는 상상, 다들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나도 가끔 갑자기 막대한 재산이 생기면 어떻게 살아갈지 허무맹랑한 망상🤑을 가끔씩 하곤 해. 내게 경제적 자유가 주어진다면, 나는 조그만 자가 영화관🎥을 하나 지어놓고, 그 안에서 평생 영화 보고🍿 책읽고📖 노래만 들으면서🎼 살고 싶어.
내 상상 속 이상적인 장소💡와 아주 비슷한 곳이 하나 있어. 바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이야. 여기는 국내외에 산재한 각종 영상자료를 발굴, 수집, 복원, 보존하는 곳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한국 영화의 모든 역사와 성과🏆를 아카이빙하는 기관이라고 보면 돼. 단순한 자료 수집에서 역할이 끝나는 게 아니라, ‘시네마테크KOFA’, ‘영상도서관’, ‘한국영화박물관’ 등을 같이 운영하면서 여러 전시와 고전 영화∙블루레이 영화 상영도 병행하고 있어.
특히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1일까지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각종 명대사💬를 실물로 볼 수 있는 <대사극장> 전시가 열린다고 하니까,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 나도 나만의 영화관을 짓는 꿈의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이곳을 쭉 애용할 생각이야! (평생 방문할 예정이라는 뜻…)
- 🦥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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