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재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본다’는 말, 혹시 들어본 적 있어? 두 나라 모두 동아시아에 위치해있고, 비슷한 산업구조, 비슷한 국가전략을 통해 성장해 온 만큼 닮은 구석이 많다는 거지. 실제로 우리나라는 국가ᆞ대기업이 주도하는 경제 정책, 수출 위주 산업 전략, 수도권 중심의 국토 개발 등 일본의 성공 전략📈을 열심히 벤치마킹하기도 했어.
최근 일본은 디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하락) 탈출을 목전에 두고 있대. 오랫동안 부진에 빠져 있던 일본 경제가 드디어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는 거지. 그럼 우리나라 경기도 곧 좋아지는 것 아니냐고?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는 말에는 사실 30년의 간극이 숨어 있어. 일본은 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이후 30년만에 겨우 회복하는 단계에 와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성장 침체기📉에 빠져들 거라는 분석이 나와. 일본처럼 3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거야.
기분이 아찔😱해지는 예측이지? 이번호 옾챗에서는 최근의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해내는🥊 에디터들 만의 방법을 살펴보고,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구해내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과 개혁✌️이 필요할지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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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살 만 하다😬’ 싶었는데, 올해 초부터는 물가가 높아졌다는 게 확 와닿더라고. 서울에서 자취를 하다 보니 전세 대출 이자, 관리비, 가스비 등 고정 지출💰 자체도 높은 편이거든. 그런데 요즘 정말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식비야. 예전엔 장을 봐서 밥🍚을 해먹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돈을 아낄 수 있다고 느꼈어. 그런데 요즘은 카트🛒에 몇 개 담지 않았는데도 기본 7-8만 원은 나오는 거야.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다는 뉴스가 여럿 나오는 걸 보면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닌 것 같아. 그런데 장을 보는 것도, 요리를 하는 것도 다 아까운 시간⏱️을 써야 하는 일이잖아. 그래서 요즘은 1인분 씩 배달 시켜 먹는 때가 늘었어. 전세 대출을 고정금리로 받아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고금리 타격까지 직방으로 받을 뻔 했어😥
☕️아메: 나는 외식을 할 때 물가 상승을 실감해🥹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러 가더라도 한 끼에 10000원이 넘지 않는 메뉴를 찾기 힘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선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더라🍚 10년 전에는 그래도 5~6000원이면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10년만에 밥값이 두배로 오른 것 같아🍽️ 내가 받는 월급은 부모님이 받는 수준에 비해서 크게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물가는 정말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밥 한끼 먹기도 고민해야 하는 시대야.
🕯️연소: 뒷통수를 세게 맞은💥 카이사르의 기분이 이랬을까. 정말 나도 “교통비🚌, 너마저!”를 외치게 되는 요즘이야. 택시의 기본요금인 4,800원이라는 숫자를 보고 있자면 조금이라도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되도록이면 택시 탑승은🚖 피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같은 구간을 이동할 때 드는 비용이 버스🚌 대비 최소 7배 이상 차이 나는 걸 보면, 그러지 않을 수 없어. 하지만 버스 탑승도 부담이 되긴해. 편도 기준 1,500원이라는 금액💰이 한 달간 차곡차곡 쌓이면 무시 못할 정도더라고. 나와 같은 이유로 ‘K-패스’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옾챗러도 많지? 나도 ’알뜰교통카드‘💳 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산 소진으로 지원금이 늦게 들어올 때는 헉하게 되더라고. 높은 물가는 이렇게 사람 발까지 묶어두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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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 가난한 대학생은 그저 웁니다…😭 이런 고물가 시대에는 고정 지출을 줄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했어. 매일 또는 매달 나가는 비용에 어떤 게 있나 생각해봤지.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커피☕였어. 나는 아메리카노를 하루종일 달고 사는데, 아무리 저가 커피를 마신다고 해도 하루에 두세 잔씩 마신다고 치면 5000원은 기본으로 깨지더라고. 그럼 한 달에 커피값만 15만 원이나 나가는 거잖아! 돈도 아낄 겸, 환경도 지킬 겸 프랜차이즈 커피를 끊기로 했어. 외출할 때면 박스 단위로 산 대용량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서 나갔지. 이렇게 먹으니까 하루 커피값으로 1000원이 채 안 나오더라고🤑 이런 식으로 사소하지만 주기적으로 나가는 지출을 낮춰보려고 노력했어. 면도날을 브랜드 없는 제품으로 바꾼다거나, 구독하는 OTT 서비스를 줄인다거나… 삶의 질을 유지하는 선에서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낮춰보려고. 이 각고의 노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
🌿버즈: 우선, 난 주식 투자💸 등에 지출하고 있는 돈이 0원이기 때문에 투자는 패스! 저축도 올해 초까지는 하지 않고 있었어. 알바를 한 게 지난 해 9월이 마지막이거든 ㅎㅎ 그런데 5월에 동남아 여행🏝️을 갈까 싶어서 1월 중순부터 알바를 시작했고, 지난 달에 받은 급여부터 저축을 하는 중이야. 딱히 고물가로 인해 생긴 변화는 아닌 거지😀 소비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식비를 신경 쓰고 있긴 해. 입이 짧아서 조금씩 자주 먹는 걸 좋아하거든. 먹고 싶은 걸 다 먹다보면 텅장 되기 십상이라.. 가짜 배고픔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어✊🏻 줏대 있게 밀고 나가는 가치소비 습관을 지키기 위한 셀프 다짐이기도 하고! 나는 주방세제, 행주, 칫솔 같은 것들은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거든. 그런데 친환경 제품은 할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모두 정가에 구매해야 해. 대형마트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들이 고물가 위로 차원🤝🏻에서 할인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소비 습관💚이기 때문에 꿋꿋하게 쓰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나의 이런 줏대.. 제법 멋지지 않아?’라고 스스로를 치켜세우면서 말이야😂
☕️아메: 코로나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물가가 훅훅 오르는 게 느껴지더라. 그때부터 돈을 쓸 때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 난 아직 취업준비생이라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라서 소비 포트폴리오랄 게 따로 없지만..🤔 평소엔 아무 생각 없이 옷이나 물건을 사다가도 요즘엔 ‘이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택시를 타는 빈도가 확실히 줄었어😅 한 때는 조금만 힘들고 귀찮으면 택시를 이용했거든. 요즘엔 버스, 지하철로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그 방법을 선택하고, 막차가 끊기기 전에 집에 가게 돼. 택시비가 만만치 않게 비싸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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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경기침체에 자영업자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 주변에 자영업 하는 분들을 보면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고🌧️ 장사하랴.. 대출 이자 갚으랴..😭 간판이 바뀌는 곳들도 꽤 보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4명 중 1명이 자영업자일 정도로 자영업 비율이 높아서 많은 사람이 타격을 입었어. 실제로 지난 2월 소상공인들의 퇴직금 제도라 불리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처음 1조 원대를 넘었거든📈 노란우산⛱️은 영업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폐업 등으로 고전할 때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야. 작년에는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처음 10만 건을 넘어 11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어. 그만큼 망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겠지..? 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하고 있는 대출 규모💵도 1년 새 50% 이상 불어났고..🥶 정부는 전기요금 지원과 이자 환급 등 이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 정도로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버즈: 지난 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1분위 계층(소득 하위 20%)의 가계지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했대. 식비 등 소비 지출이 같은 기간 1.6%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해. 그런데 주목할 점은, 1분위를 제외한 다른 계층의 가계지출과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늘었다는 거야📈 특히 소득이 높은 계층일수록 지출 증가율도 높아졌대. 결국 고물가가 고소득층 보다 저소득층에게 더 큰 영향😮💨을 줬다는 거지.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핀셋 지원’이 절실해. 그런데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대주주 주식 양도세 완화 등의 부자감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생계비 지원이 절실한데, 정부의 정책에서는 여전히 찾아보기 어려워💦 최상목 기재부 장관은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추진한 결과 큰 위기 없이 혹독한 겨울을 헤쳐 나가고 있다”고 했어. 누군가는 여전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봄빛 전망😍을 하는 건 아닌가 싶네.
🕯️연소: 물가가 너무 높고📈 경기도 불황이라 누군가 손 좀 봐줬으면 하는 요즘이야. 여기서 누군가는 아무래도 정부겠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2.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어. 국내 경제 위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는 소비 🛍️위축이 지목되고 있지.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비(민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덧 50%대에 달할 만큼 중요해졌는데, 고금리와 수출 부진📉이 소비 동기에 큰 영향을 줘 경기 전반이 침체하고 있다는거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서민, 중산층의 소득 안정화가 필요한데 지금의 정책 기조와는 사뭇 달라. 감세나 규제 완화로 이를 회복할 수는 없어. 소비재 관리만 하더라도 그래. 최근 엄청나게 오른 과일 가격을 ’수입과일로 대응한다‘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국산 농산물의 가격 생산비를 악화시킬 수 있거든. 지금은 재정을 풀어 소비를 유도하고 일정 정도의 품질을 보장한 상품을 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개입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드플레이션’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린 기업🕴️에 횡재세를 걷자는 논의도 한번 들여다보면 좋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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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이미 장기 저성장 구조에 와 있다.” 작년 5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야. 지금의 낮은 성장률은 단기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한국 사회 전반의 총체적인 구조개혁을 통해서만 이겨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어.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한국,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버즈: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경제⋅경영 분야 교수진들의 73%는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처럼 한국 경제도 L자형의 저성장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조사 참여자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을 제외하면 ‘정책당국의 신속한 위기 대응 미흡’ ‘과도한 규제’ ‘기업 혁신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어. 결국 우리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뒷받침 속에 기업이 쑥쑥 성장하는 것’이 필요한 거야👀 한국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은 삼성🇰🇷이야. 삼성은 반도체 부문에 강세를 보여왔는데, 최근 AI반도체가 각광을 받으며 국제 경쟁에서 뒤쳐지게 됐지. 엔비디아🇺🇸의 독주를 막을 방법이 아직은 없는 거야. 이처럼 우리나라 기업은 주력 산업에서 격차를 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늘 뒤늦게 따라가는 모양새😓인 거야.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해.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을 꾀하는 기업은 규제 샌드박스 등의 정책으로 어느정도의 편의🤝🏻를 봐줄 필요가 있어. 미래가 선명히 그려지는 기술이라면 세제 혜택 등의 적극적인 지원도 뒷받침🤲🏻 되어야지. 정부와 기업이 발 맞춰 나아가지 않으면 저성장은 성큼 현실이 될 테니 말이야.
🌊비니: 저성장 극복… 할 수 있을까?😭 한국 경제는 과거와 달리 저성장이 고착화됐어. 그 이유 중 하나는 저출생👶🏻과 고령화🧓🏻 때문이야.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은 커지는데, 우리나라 경제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거지. 소비시장의 축소가 생산시장을 축소시키고 결국 경기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 구조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애는 뚝-딱하면 생기는 게 아니잖아. 조영태 인구학자는 책 <정해진 미래>에서 인구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이미 그동안 공백이 발생했고, 출산율이 증가해도 출산아 수가 늘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이야. 그래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줄어든 인구에 다운사이징(down-sizing)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민 정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육 개혁 등 전방위 대책이 시급해 보여⚠️
🦥늘보: 저성장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할🖐️ 현실이라고 생각해. 최근 한국의 성장률이 쪼그라들었던 건 수출🛳️ 둔화의 영향이 컸잖아? 특히 중국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었는데, 그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왔던 중국이 이제는 슬슬 둔화🐢하고 있는 모양새니 우리 경제에도 치명적일 수밖에. 국제 경제라는 게 전쟁, 전염병 등등 워낙 변수가 많아서 예측이 쉽지 않지만, 크게 두 가지 해법이 있다고 봐. 그간 한국 경제의 성장률과 경기를 견인해왔던 반도체 산업🖥️을 국가 주도로 다시 한 번 부흥시키거나 반도체에 버금가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키워내는 것, 아니면 더 이상 수출과 성장에 의존하지 않고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거야. 그러기 위해선 국민들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부의 재분배를 강화하는 조치가 먼저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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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 정말 별 거 없어서 소개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저렴하게 영화 🎬보는 법을 얘기해볼까해. 요즘 영화 한 편 보려면 만 오천원은 기본으로 지출💵하니까 다들 부담😖되지? 아이맥스나 특별관✨을 선택하면 2~3만 원은 기본이더라고... 아카데미 시즌만 되면 봐야 할 영화들이 쏟아지는데 어떻게 할까 싶은 사람들도 있을거야. 나는 ‘기프티콘 거래 어플’에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모바일 관람권을 사서 비교적 저렴하게 관람하고 있어! 기본 구천원에서 만 원 초반 선인데, 소위 '땡처리'로 판매할 때는 칠천원까지 할인 해주더라고. 또 다른 방법은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서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받는 거야. 그리고 마지막은 독립영화관 이용하기! 독립영화관은 대체로 멀티플렉스 영화관보다 기본 관람료가 저렴하거든! 칠천원에서 만원 초반선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으니 한번 이용해봐도 좋겠어. '디트릭스'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독립 영화관의 영화 예매가 가능하니 참고해!
☕️아메: 나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하고 싶어. 사실 며칠 전에도 당근마켓에서 가방을 샀어👜 중고거래를 몇번 해봤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한 적 없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남에겐 필요한 물건이 되더라고😃 내가 필요한 물건이 남에겐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런 물건들, 특히 개봉하지 않은 새상품을 백화점보다 2~3만원 낮은 가격에 사면 쏠쏠하게 돈을 아낄 수 있더라💵 동네 사람들이랑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문화가 재밌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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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는 전문직 열풍💨이 불고 있어.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등…💭 모두 고연봉에 안정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직업들이야. 경기침체, 저성장 등 경제 위기와 관련된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상황에서 ‘실업 위험이 적고 정년이 없다’는 사실이 엄청난 메리트로 다가오는 거지💦 그런데 유망 직업이 언제까지 유망할지 생각해 본 적 있어?🤔 오히려 의사, 변호사처럼 은퇴가 없는 노동시장은 고령화로 인해 빈자리가 잘 나지 않아 신규 세대에게 더 불리하다는 분석이 있거든👆 심지어 인공지능도 계속해서 발전해 빈자리는 더욱 나지 않을 거라고 하지 뭐야?🥶 지금은 전망이 밝아 보여도,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거지. 치솟는 물가와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은 옾챗러들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습도 상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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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왼쪽부터) 토스, 카카오페이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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옾챗러들, ‘앱테크’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앱테크는 광고 시청, 미션 수행 등 특정 과제💼를 달성하면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의미해. ‘보상형 플랫폼’이라고도 부르는데, 초기에는 광고 시청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만 보상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어.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앱테크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형 금융사🏦들도 각종 리워드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오늘 에디터레터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쉬운, 걷기만 해도🏃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만보기 앱테크 서비스를 소개해 보려고!
토스는 지난 2018년 7월에 만보기 서비스를 출시했어. 일정 걸음수👟를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지급하고, 출시 3년 만에 누적 사용자 400만 명을 달성했대. 카카오페이도 비슷한 만보기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화면에서 아장아장 걷고 있는 춘식이가 귀여워...💖
이외에도 매주 또래 카드 소비액💳보다 적게 쓰면 포인트를 지급하거나(카카오페이) 일정 출석률을 달성하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삼성카드) 등 각 금융사마다 다양한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고. 옾챗러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금융사에서 어떤 앱테크를 제공하는지 살펴보고, 티끌 모아 태산🗻으로 고물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길 바라😊
- 🦥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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