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어🌀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갈등이 시작됐어💥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예비후보 입당 및 후보등록을 다루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하기도 했어🤝 이에 김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반발했지😠 결국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에 반대하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김 후보가 다시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어✅ 오늘은 국민의힘 단일화 사태에 대해 정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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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일화 사태부터 더 자세히 알아볼게🔍 지난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어🗳 하지만 당 지도부는 곧바로 김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낮다는 판단을 내렸고, 대안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추진하기 시작했지🤝
논쟁은 10일 새벽,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폭발했어💥 당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김문수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예비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을 다루는 안건을 의결했거든. 사실상 후보 교체를 공식화 한 셈이었지😯 이에 김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거부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있다고 주장했어💬 이후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지🧐
단순한 후보 교체 시도였다고 보기엔, 이번 단일화 논쟁은 이례적인 방식과 강도로 진행됐어. 지도부는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선 지지율과 확장성이 높은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 교체를 시도했결국지만, 당내 경선을 거쳐 정식으로 선출된 김 후보는 경선이라는 당내 절차를 무시한 불공정한 조치라고 비판했어. 게다가 이 교체 시도는 10일 새벽, 비대위와 선관위를 동시에 열면서 진행되었는데, 이 과정이 급박하고 비민주적이라는 비판도 있었지🤔
결국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 반대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며 결국 김문수 후보가 다시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내 단일화 논쟁은 일단락 되었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당원 민주주의, 지도부 권한, 후보 자격 문제 등 여러 쟁점이 위로 떠오르며 내부 갈등은 더욱 깊어졌지😞 이제 이 갈등을 당 지도부가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또 야권과 다른 정당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무엇보다 이 혼란이 앞으로의 대선 판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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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논의는 처음에는 순조롭게 보였어. 김문수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출마할 경우 즉각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여러차례 긍정적으로👍 공언했어. 김 후보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도 민주당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며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단일화 의지를 강조했었지.
그러나, 한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방식, 특히 주도권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양측의 입장이 갈리기🤬 시작했어.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의 주도권을 주장하며, 6일 당 지도부가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지만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어. 한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을 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거야. 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밝혔어🗣
한덕수 예비후보와 당 지도부는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까지 단일화를 요구한 반면, 김 후보는 14일 방송토론을 하고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하며 입장차가 벌어졌어. 두 후보는 7일과 8일에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구체적 합의에는 실패했어☹️ 한 예비후보는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22번이나 단일화를 약속했는데, 단일화를 미루자는 건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고 주장했고, 김 후보는 “(나는) 당 경선을 다 거치고, 모든 절차를 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한 후보가 뒤늦게 나타나서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어.
이번 단일화 시도는 법정👨⚖️ 분쟁으로 옮겨가기도 했는데, 김 후보가 전국위원회 중단 요청 및 자신의 후보 지위 보장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거야.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는데🙅🏻♂️ 사유는 “김 후보 본인도 단일화 추진 의지를 밝혔고, 당원 80% 이상이 단일화에 찬성하고 있다”는 것이었어.
김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무우선권을 발동한다. 당 지도부는 강압적 단일화 요구를 중단하라”고 말했어.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어.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당무우선권을 가진다는 것은 맞지만,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여론조사 우위에 있는 후보가 당을 대표하는 것이 당의 의사결정 시스템이라는 입장이었지.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당원 명령을 무시한 채 알량한 후보 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김 후보를 비판했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단일화는 김 후보 본인의 약속”이라며 “필요하면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압박했어. 그러다 10일 새벽에 일이 터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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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이 '한덕수 후보'에 반대한 결과는 이례적이었어👀 당 지도부가 과거에 당원과 국민을 상대로 물었던 조사에서는 '김문수 대 한덕수'를 묻는 질문에 한 전 총리가 더 적합하다는 답변이 우세했거든. 당에선 아마도 1) 후보 교체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된 점🔨 2) 쌍권(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에 반대하는 친윤계의 분화🔥 3) 단일화에 대한 피로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실제로 당 지도부의 정권교체 시도가 있었던 날, 아침이 밝자 당 안에서는 반발이🤬 계파를 불문하고 터져 나왔어.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선 경쟁자들의 질타가 이어졌지.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들이 새벽 3시에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시켰다.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말했고,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은 "한방중 후보 약탈 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했다"며 당 지도부를 비난했어. 친한동훈계 의원 16명은 성명서를 내고, 비대위에 후보 교체 전권을 위임했던 옛 친윤계에서도 "안타깝고 부끄럽다😞"는 반응이 이어졌지.
민주당에서도 대선 후보 교체 사건을 두고 "내란 세력의 생존 몸부림👎"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어.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막장 사기극 끝에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며 공당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주장했어. 한민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역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단일화 과정에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한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지.
국민의힘에 실망한 보수·중도 성향 유권자들은 개혁신당으로 눈👀을 돌리기도 했어. 국힘 내홍이 있었던 3일 동안 개혁신당에서는 당원 가입자 수가 약 1만 명 늘어나는 일📈이 있었거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국민의힘 돌아가는 걸 보니 보수의 희망은 개혁신당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개혁신당으로 이사 간다🙋♀️"는 글들이 이어졌다고 해. 이준석 후보는 당원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구호가 난무하는 정치📢에 국민들이 실망한 결과"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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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민의힘 단일화 사태는 단순한 후보 교체 논란이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린 중대 사건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야⚠️ 당 지도부가 스스로 정한 경선 절차를 뒤집고,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사실상 강제로 교체하려 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과 당원들에게 ‘절차를 무시한 정치공작’이라는 깊은 실망을 안겨줬지😞
보수 성향 언론들조차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어💥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정당 경선의 결과를 지도부가 마음대로 뒤집을 수 있다면,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겠느냐”고 비판했고, 중앙일보도 “이런 식의 후보 교체는 편법 정치의 전형이며, 지도부 스스로 정당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지🔍
이처럼 보수 언론까지 등을 돌린 이유는 단순해. ‘본선 경쟁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도 된다’는 사고가, 정치의 기본 원칙인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거야. 사실상 지도부가 정치공학만 앞세우다가, 당원·지지자·심지어 언론까지 외면하게 만든 자충수였던 셈이야🤦♂️
여기에 보수 원로들의 비판은 더욱 뼈아팠어💬 대표적으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경선 결과를 뒤엎고 특정 후보를 밀어붙인 것은 보수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식이면 ‘정당’이 아니라 그냥 정치 사조직일 뿐”이라고 직격했어💥 그는 또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마치 정치 쿠데타와 다를 바 없다”며 당 지도부를 정통성 없는 집단으로 비판했지. 다른 보수 인사들 역시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붙일 자격이 없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보수의 방향 감각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어🧭
이처럼 당 안팎에서 동시에 터져 나온 비판과 불신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국민의힘 정체성 자체에 대한 위기 신호야🚨 보수 언론, 보수 지식인, 일반 당원들까지 모두 "절차를 무시한 정치"에 대해 등을 돌렸다는 건, 이제 당이 그 누구의 신뢰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지.
앞으로 국민의힘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거야.
1️⃣ 경선 무력화 시도에 대한 반성과 책임 규명 2️⃣ 당내 민주주의 회복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 쇄신
보수 지지층과 더불어 보수 언론과 원로 등도 매섭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은, 단순한 실책이 아니라 정체성과 존립 기반 자체에 대한 위기라는 경고야🚨 국민의힘이 이 위기를 반면교사로 삼지 못한다면, 차기 대선은 고사하고 보수 정치 전체가 붕괴의 길로 갈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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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각종 여론조사가 보여주듯이 분위기만 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확실해 보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기도 하고, 정치적 책임의 흐름상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기 어려운 건 맞는 듯해.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건 어떻게 지느냐, 다시 말해 잘 지는 게 중요해🔥
그냥 패배하는 게 아니라, 책임 있게🙇 지고, 다음을 준비하는 패배가 필요하다는 얘기야.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이 핵심인데, 견제 없는 권력의 독주는 오히려 전체주의에 가까워지거든.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진다 해도, 잘 져야해. 그래야 건강한 견제 세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그렇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먼저 해야 할 과제는 뭘까?🤔 국민일보 칼럼 <지더라도 잘 지는 게 중요하다> 내용을 정리해줄게.
- 계엄‧탄핵 사과는 기본 중의 기본🙏
지난해 12월 국무위원 모두 기립해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사과할 때 김 후보는 혼자 거부했어😶 그런 사람이 지금 대통령 후보라니, 국민들은 당연히 납득하기 어려워하지. 한동훈 전 대표도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했을 정도니, 책임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해🧎♀️
- 윤 전 대통령과 관계 설정🔗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사태의 중심 인물이고, 당도 이미 그를 떠나려는👋 분위기야. 당내에서도 “그럴 거면 출당시켜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고, 지휘실패한 장수🪖가 끝까지 돌격을 외치는 셈이라는 비판까지 나와. 이 분위기 속에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탕당🚪했어. 그런만큼 김 후보의 태도가 앞으로를 좌우할 거야.
- 극우 세력과 거리 두기🚫
김 후보는 2019년 전광훈 목사와 함께 기독교자유통일당을 창당했던 이력이 있어.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도 동조하며 사전투표제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어. 그럴수록 중도층은 멀어져🏃♀️ 발언 하나하나가 국민 눈높이에서 너무 멀어. 지금 필요한 건 색깔 선명한 주장이 아니라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야.
- 단일화 약속으로 잃은 신뢰💔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는 무려 22번이나 한 후보와 단일화를 약속했어🤝 그런데 막상 후보가 되자 돌변해 입장을 바꿨어↩️ 당원들 입장에선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 단일화 약속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후보가 되기 위한 핵심 키🗝️였거든. 물론 당 지도부가 무리하게 새벽에 쿠데타 하듯 후보 교체를 시도한 잘못이 훨씬 커. 하지만, 신뢰는 정치인의 생명인데, 그걸 스스로 깬다면 이후 공약이나 비전도 믿기 힘들어지는 거야📉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꼭 이기지 않더라도, ‘잘 지는 법’을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와 당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어. 진다고 끝나는 게 아니야. 📌책임 있게 지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는 것, 그게 진짜 정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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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자들 사이에서 주4.5일 근무제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어.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해야 한다는 이야기지. 하지만 한국 경제가 0% 성장에 갇힐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노동시간 단축만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동아일보 <주 4.5일제 거론할 만큼 한국경제 기초 체력 있나>에서는 한국의 경제 기초체력🦶과 노동생산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해.
- 카카오가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운영 정책’을 개정한다고 밝혔어. 아동∙청소년 성 착취 관련 정책을 또래 간 대화에도 확대 적용해 성범죄 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이용자의 서비스를 영구 제한한다고 해📌 뉴스1 <“온라인 성범죄 막는다”...카카오,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에서는 이와 함께 온라인 그루밍 행위 명시 및 제재 대상 확대, 폭력적 극단주의 정보 공유 금지, 불법 채권 추심 행위 금지 등의 핵심 개정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 다들 대선 후보들의 공약 살펴보고🤔 있어? 갑자기 치르는 조기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공약이 주목받지 못한 대선도 없는 거 같아.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즉흥적으로 쏟아내는 선심성 공약이 대부분이며, 보수와 진보 진영의 차이도 커 보이지 않아. 중앙일보의 칼럼 <N포 세대 없는 나라 만드는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이 멈추면 지금 쏟아지는 공약은 휴지 조각처럼🧻 된다고 경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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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들
🍀리아, 🪨돌맹, 🍵허브, 🥑아보,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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