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역사상 최악의 정전 사태’라고 불리는 스페인🇪🇸 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다들 기억나? 전체 전력공급의 60%가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교통부터 통신, 금융, 공장, 병원 시스템이 모두 마비되었지. 전력은 19시간 만에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약 6천만 명의 피해자와 7조 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을 남겼어. 사고로부터 약 2주가 지난 지금, 아직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 이번 대정전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망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과연 논란의 배경은 무엇일까?🤔 스페인, 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태 총정리 시작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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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이래. 지난 4월 28일 정오, 유럽 남서쪽 이베리아반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프랑스 남부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어.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 렌페(Renfe)가 낮 12시30분께 “국가 전역의 전력망이 차단됐다”며 모든 역에서 열차가 멈춰 출발이 중단됐다고 공지했어. 이 시간을 기점으로 스페인의 모든 인프라의 운영이 중단된 거야. 정전으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스페인의 전력 수요는 2만 7,500MW에서 1만 5,000MW로 떨어졌어. 스페인에서 전력을 수급하고 있는 포르투갈도 동시간(스페인보다 1시간 빨라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전이 시작되었고, 스페인과 국경을 맞댄 프랑스🇫🇷 남부 지역 일부도 피해를 보았어.
스페인과 포르투갈 정부 모두 이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어.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고, 공항에서도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일부 중요 건물 주변에 경찰을 대거 배치해서 교통을 통제했대. 상점, 민가, 식당이 어둠에 잠기고, 몇몇 시민들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어.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물과 식료품, 생필품을 비축해 두려는 사람들은 마트로 향했대. 마드리드 당국은 오전에 주민들에게 도로로 나오지 말아 달라고🙅♀️ 경고하기도 했어.
정전과 함께 스페인 내 원자력 발전소는 자동으로 가동을 멈추었고, 스페인 석유 업체도 정유 공장 가동을 멈추었어. 또한 28일 행사가 예정되어 있던 ‘마드리드 오픈’ 테니스🎾 대회도 취소되었어. 포르투갈 국가 전력망⚡️ 운영사 REN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4,800만 명, 포르투갈에서 1,050만 명 등이 정전으로 피해를 봤다고 해.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 정부는 사태 파악과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각각 소집했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성명에서 “아직 정전의 원인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어떤 가설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어. 그리고 시민들에게 정전 원인에 대해 “추측하지 말라”고🤫 당부했지. 유럽연합(EU)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스페인, 포르투갈 당국과 연락해 정전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어. 또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엑스에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의 징후는 없다”고 올렸지.
28일 초저녁부터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했고, 다음날에 이르러 전력은 대부분 복구되었어😌 스페인 전력망 관리 업체 레드엘렉트리카는 정전이 발생한 지 18시간이 지난 29일 아침 6시 기준 전기 공급 복구율이 99%에 다다랐다고 발표했어. 포르투갈도 28일 밤부터 전력 공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돼 650만 가구 중 620만 가구가 다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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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스페인 전역을 강타한 지 사흘 째 되던 날까지도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었어👀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추정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스페인 정부가 추진하는 '넷제로' 정책🌳이 꼽혀. 이건 스페인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는거야. 넷재로 정책을 시행한 이후 스페인의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기준 61%📈에 달하게 돼.
하지만 정전이 발생했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시간대는 12시 30분께로 태양광 발전량🌞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대였거든. 재생에너지는 확선연료나 발전기보다 자연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일정한 전력공급이 어려운 한계가 있는데, 당시에도 정전되기 직전 전략 생산 비중은 태양광이 53%, 풍력 11%, 원자력·가스는 15%를 차지했다고 나와. 급격한 전력 손실이 태양광이나 풍력의 급격한 출력 변화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이유야.
스페인 전력망 운영사인 레드엘렉크리카(REE) 코레도르 대표는 이번 정전 사태를 스페인의 재생에너지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그는 "이번 정전이 스페인 남서부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발전 중단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 적이 있어. 스페인 내 우파 야당인 국민당(PP)은 "REE가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배제한 만큼 남은 원인은 REE의 시스템 오류뿐"이라며 의회서 독립적인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야. 이에 대해서 세비야 전 REE 대표는 안정적 전력 공급원인 원자력 발전소 폐쇄를 지나치게 서둘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지.
반면, 스페인의 대규모 정전 원인이 극심한 기온변화💦 때문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 스페인의 극심한 기온 변화가 대기 현상을 일으켜 정전을 발생시켰다는 말이야. 이른바 '유도 대기 진동💬'으로 알려진 현상인데, 스페인의 극심한 온도 차이로 초고압 전력선에서 이상 진동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전력 시스템 간 신호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전 사태가 생겼다는 것이지. REE 프레에토 운영 서비스 책임자는 "대규모 전력 변동으로 갑자기 스페인 전력망이 유럽 전력망에서 분리됐는데, 이는 갑작스러운 '진동'으로 이상을 감지한 기기들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 결과"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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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있었는데, 그걸 두고 재생에너지 때문 아니냐는 말이 나왔어☀️🌬️ 태양광이랑 풍력 발전은 터빈 대신 인버터라는 장치를 쓰는데, 이게 ‘관성’이 없어서 문제가 돼. 터빈은 회전하는 물체라서 갑자기 멈춰도 잠깐은 에너지를 버텨줄 수 있는데, 인버터는 그게 안 되거든. 사고 나면 바로 전력 출력이 0으로 떨어지니까 전압이랑 주파수를 지탱할 여유가 없어지는 거지⚡😵
스페인처럼 태양광☀️ 비중이 60%, 풍력🌬️이 10%일 정도로 재생에너지에 많이 의존하는 상황에선 이런 ‘관성 부족’ 문제가 확실히 드러났어. 예전엔 사고가 나도 몇 초 정도는 시스템이 버틸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 시간조차 없었던 거야. 그 몇 초가 전력망에선 진짜 중요한데 말이지😓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역시 재생에너지는 위험하다, 원자력으로 돌아가자!” 이런 얘기를 해. 하지만 해외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그건 좀 과하다고 봐. 재생에너지 자체가 정전의 직접 원인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고, 화석연료만 썼던 시절에도 큰 정전은 종종 있었다는 거야⚡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29일, 일부 사람들은 해가 들거나 바람이 불 때마다 발전량이 들쭉날쭉해지는 재생에너지 때문에 전력망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의심하지만,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어. 이번처럼 정전이 갑자기, 넓은 지역에 걸쳐 일어난 걸 보면 재생에너지 때문이라기보다는 다른 문제가 있었을 거라는 거야. 게다가 스페인은 평소에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훨씬 더 높았던 날들이 있었는데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운영됐대.
결국 중요한 건 ‘어떻게’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는 거야. ESS 같은 에너지저장장치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전력계통을 재설계하는 게 필요해💡 현재 스페인은 ESS 설치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어. 풍력, 태양광만 늘리고 저장장치는 소홀한 상태야. 그리고 재생에너지는 햇빛과 바람 의존도가 높아서 출력이 들쭉날쭉한데, 이런 변동성을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 투자가 부족했어. 유럽 국가 간 전력망 연계도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이번 정전은 단순히 ‘재생에너지가 많아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그걸 감당할 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우리가 이 사건에서 배워야 할 건 재생에너지 줄이자가 아니라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망을 어떻게 더 똑똑하게 만들까?’야. 탄소중립은 해야 하니까, 재생에너지는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거든. 중요한 건 ‘재생에너지 vs 화석연료’ 싸움이 아니라, 불안정성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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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전이 발생한 직후, 스페인과 포르투갈 정부는 빠르게 움직였어. 두 나라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 인지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지🚨 전력망이 완전히 무너진 건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 영향 범위가 너무 넓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어.
스페인 정부는 사건 발생 약 30분 뒤, 국가 재난 대응 매뉴얼 1단계를 발동했어. 마드리드 시 당국은 정오 무렵부터 주요 도로 통제, 공공기관 전력 우선 공급, 시민 외출 자제 권고를 포함한 행동 지침을 지역 방송과 SNS를 통해 실시간 안내했어📡 열차가 멈추고, 신호등이 꺼지고, 병원도 응급 조치만 가능한 상황이 되자, 정부는 의료 인프라 유지를 최우선으로 판단했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에선 병원과 응급센터에 이동형 발전차량과 비상 전력 장비를 신속하게 배치했지🏥 또 도시 내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경찰력과 민방위 인력이 투입됐고, 일부 지역에선 군 병력까지 동원됐다는 보도도 있었어. 상점 약탈이나 질서 혼란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나 마트 혼잡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은 곳곳에서 감지됐대😟
포르투갈도 거의 동시에 움직였어. 포르투갈 정부는 전력 공급 비상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고, 농촌 지역이나 산간마을처럼 전력 복구가 늦을 수 있는 지역부터 대응 우선순위를 설정했어. 특히 리스본 공항은 일부 항공편을 인접 국가로 우회 조치했고, 통신사들은 LTE 긴급 모드를 통해 유선 전화망이 끊겨도 연락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어📞
정전이 프랑스 남부 일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세 나라(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정부는 공동 송전망 관리를 위한 3자 실시간 채널을 열었어. 여기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개입해서,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에너지안보 특별대응반이 구성됐고, 사이버 공격 여부를 포함한 기술적 조사도 병행됐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재까지 해킹이나 외부 공격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원인이 불분명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 중이라고 강조했어.
전력 복구는 비교적 빠르게 이뤄졌어. 정전 발생 약 18시간 후, 스페인 전력망의 99%가 복구됐고, 포르투갈도 전체 가구 중 약 95%가 전기를 다시 공급받기 시작했지🔌
하지만 복구가 끝났다고 해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건 아니야.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부의 초기 대응은 빠르고 효과적이었지만, 사전 모니터링과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왔어. 결국 이 사건은, 기술만큼이나 정부의 위기 대응 역량과 협력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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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인 정전 사고는 재생 에너지 중심의 전력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사전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였어👀이번 사태는 한국 전력망에도 중요한 경고가 되고 있어⚡️지금 한국에서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게 전력망의 안정성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전력당국은 1️⃣인버터 성능 개선, 2️⃣자체기동 발전기 훈련, 3️⃣인버터 해석 역량 강화, 4️⃣계통안정화 인증 시스템 정비의 대응책들을 운영하고 있어. 쉽게 말하면, 갑자기 전기가 불안정해져도 멈추지 않도록 전기를 내보내는 ‘인버터’라는 기계의 성능을 개선하고, 정전 상황에서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전처럼 훈련하는 거야⚙️또 수많은 인버터의 작동 원리를 더 정확히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을 키우며 사고에 미리 대비하기도 하고, 앞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새로 들여올 때, ‘정전 상황에서도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어✅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뉴얼만 만들어선 안되고, 실질적인 점검과 테스트도 자주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어⚠️업계에서는 AI로 전력수요를 예측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줄이거나 지역별 자가 복구 능력을 확보하는 등의 추가 대응도 제시하고 있어📄그리고 정책 차원에서도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단지를 허가할 때, 전력망에 안정성과 복원력 확보를 꼼꼼히 따지는 기준을 만들자!는 제안도 나왔고, 예비 전력 확보를 위해 LNG 발전소도 적극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야🤔
전문가들은 특히 인버터는 계속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하고, 사고 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즉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계속하되, 그만큼 전력망의 복원력과 안정성도 같이 챙겨야 한다는 거지! 옾챗러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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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이 남남처럼 지내던 쿠바와🇨🇺 수교를 맺었지. 현지에서는 최근 문화 교류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양국의 문화💃 교류에는 어떤 함의가 있을까? 중앙일보의 칼럼 <문화와 이웃 만들기>는 지난해 중반부터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신 교수님의 글을 담았어! 쿠바는 우리나라에 대해 어떤 점이 궁금했을까?
- 현재 리더십 공백인 우리나라 외교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잖아. 그에 따라 6월3일 대선을 치르고 나면 대통령은 곧바로 그동안의 외교 공백을 수습🚨해야 할 것으로 보여. 나아가 다가올 외교 현장은 새 정부 외교의 전략적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 하잖아. 서울신문의 <새 대통령이 맞닥뜨릴 숨 가뿐 외교무대>에서도 6월 외교무대를 도약의 무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 5월 12일📅은 국제간호사의 날이자,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생일이야. 한국일보 <나이팅게일의 망치를 다시 들자>에 따르면 6월 21일 대한민국에서 간호법이 시행돼🏥➡️🏘️ 이 법은 병원 안을 넘어, 간호사가 지역사회와 국민의 일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돌봄의 주체와 장소, 내용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간호의 개념과 제도 역시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할게✨
- 2022년 이후 3년 만에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공급망 관계자들은 원가 절감만으로는 관세 비용을 모두 상쇄하기 어려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반면, 애플이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변경에 의한 인상을 관세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뉴시스의 <아이폰 신제품 가격 오르나…애플, 관세 대신 ‘기능’ 내세울 듯>에서는 애플의 가격 인상을 다루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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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들
🍀리아, 🪨돌맹, 🍵허브, 🥑아보,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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