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나라🇰🇷 정부에 꽤 어려운 숙제가 하나 주어졌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에도 군사적 기여🪖를 요구한 거야. 파병은 군대를 해외로 보내는 일인 만큼 단순히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한미동맹부터 이란🇮🇷과의 관계🤝, 에너지 안보⚡️, 우리 군의 안전⛑️, 국내 여론💬까지 고려해야 할 게 한둘이 아니거든. 그렇다면 미국은 왜 우리나라의 참여를 원하는 걸까? 파병을 둘러싸고 우리나라가 따져봐야 할 쟁점은 무엇이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번 옾챗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복잡한 셈법을 하나씩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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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발생한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항행이 크게 흔들린 상황이야🫨🚢 미국이 전쟁을 시작하긴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혜택을 받는 나라들도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군사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쳐 왔어🌐 그러다 현지시간으로 4일,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이 중동 지역에 군사적 자원을 전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지🗣 미국은 왜 우리나라를 콕 집었을까?
“미국🇺🇸 혼자 해협 방어 비용을 부담하기 싫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 방어 부담을 동맹국과 나누려는 계산이 깔려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동산 원유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들도 직접 해협 안전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 특히 우리나라🇰🇷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중동에 우리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다는 점을 근거로 우리나라를 공개적으로 지목한 거야.
이란과의 군사 충돌 이후 미국이 부담한 경제적 비용만 해도 375억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미국은 해협 방어에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그래서 미군만 이를 계속 부담하기보다 호르무즈 통항으로 경제적 이익을 보는 국가들도🌍 병력, 장비, 비용을 함께 부담하길 원하고 있지.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조해온 동맹국의 방위 부담 확대라는 기조와도 맞닿아 있어.
“중간선거를 앞두고🗳 동맹 참여라는 성과가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은 더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깔려 있어🔢 동맹국 참여가 주는 정치적·외교적 효과를 보면 알 수 있지. 정치적인 관점에서 볼 때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동맹국 파병을 정치적 성과🏆로 활용하려는 계산으로 볼 수 있어. 이란전 장기화와 이로 인한 유가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 그런데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방어 작전에 참여한다면 정치적 부담을 상쇄할 정치적 상징✨️이 돼. ‘미국 혼자 벌이는 전쟁’이라는 이미지를 희석하고 ‘호르무즈 자유항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라는 외형이 만들어지지.
“동맹🤝으로서 군사·경제적으로 더 기여하라”
외교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동맹 기여를 다층적으로 압박할 카드로 볼 수 있어⚒️ 트럼프 행정부는 파병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가 중동 원유를 많이 사용한다는 논리뿐 아니라 ‘미국이 한국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까지 거론했지. 여기에 더해 관세협상 이후 느리게 진척된 대미투자💸 등 다른 한미 현안에서 미국이 한국의 빠른 이행을 요구하던 참이었어. 경제와 안보 양쪽에서 미국이 한국에 더 많은 기여를 요구하던 시기😨에 파병 문제가 겹친 거야. 즉, 이번 요청은 동맹을 상호 기여와 부담 분담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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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말은 쉽지만 막상 뜯어보면 곳곳이 지뢰밭이야 🧨 동맹이냐 리스크냐를 두고 벌어지는 셈법 싸움부터 파병 자체의 명분과 실효성까지, 짚어볼 쟁점이 한둘이 아니거든. 하나씩 뜯어보자 👇
1. 외교·안보의 딜레마?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리는 김정은으로부터 당신들을 지키려고 3만 9천 명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데, 이란에서의 아주 쉬운 군사 작전 하나를 도와주지 않겠다는 겁니까? 참 이상하군요."
💬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 :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미국의 공격 행위에 동참하는 것은 명백한 군사적 침략에 공모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치 상황과 주한미군 주둔까지 꺼내 들며 혹독한 동맹 청구서를 들이밀었어 🧾 주한미군 카드까지 꺼내며 은근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셈인 거야🙄 여기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반도체 관세 협상까지 줄줄이 엮여 있고, 모처럼 되살아난 북미 대화 불씨도 지켜야 하니 한국 입장에선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어 👀🌀
이란은 이란대로 물러설 생각이 없어 ⚠️ 바로 저 발언처럼 파병을 참전 행위로 못 박으며 선을 긋고 있거든. 실제로 파병을 결정하면 비전투 부대라도 한국은 미·이란 전쟁의 직접 당사자가 되고, 이란의 보복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한쪽에선 청구서를 흔들고 한쪽에선 경고장을 날리는 사이, 🇰🇷한국은 그야말로 낀 신세가 됐지 😬
2. 명분 없는 전쟁에 숟가락? 🥄
또 다른 쟁점은 애초에 이 전쟁 자체의 명분이 탄탄하지 않다는 거야 ☝🏻 이란의 핵 개발을 국제법상 선제타격 요건인 '즉각적이고 임박한 위협'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미국 내부에서조차 의회 승인 없이 시작된 전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남의 전쟁에 숟가락 얹기 전에 그 전쟁 자체가 정당한지부터 따져봐야 하는 셈이지 🤔
3. 발등의 불, 북핵부터 챙겨야 ☢️
여기에 북핵 위협의 강도가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세졌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어 ☢️ 북한은 그동안 수차례 핵실험을 거치며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자리 잡았고, 장거리 미사일 타격 능력도 착착 고도화해왔어. 최근엔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까지 강화하면서 한반도 긴장 지수도 덩달아 치솟는 중이야 📈 이런 마당에 호르무즈까지 병력과 자산을 빼가면, 정작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 쓸 카드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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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노무현 정부 때도 미국의 이라크 파병 요청을 놓고 큰 사회적 논쟁이🗯️ 벌어졌어. 23년 전 한국은 왜 이라크에 병력을🪖 보냈고, 당시 국내에서는 어떤 갈등이 벌어졌을까. 그리고 지금의 호르무즈 파병 논의는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자.
🧐노무현 정부가 마주했던 첫 번째 선택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은 노무현 정부를 첫 외교·안보 시험대에 올렸어. 노무현 대통령은 개전 당시 대국민 담화에서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국제사회 흐름’, ‘한미동맹’, ‘국익’을 근거로 미국의 이라크전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지. 하지만 이 결정은 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진보·청년층의 반발을 🙅🏻불러왔어.
당시 정부가 처음 택한 방식은 전투병이 아닌 의료⛑️, 공병 중심의 비전투 파병이었어. 서희·제마부대를 보내 전후 복구와 의료 지원을 맡겼지. 그러나 미국의 추가 파병 요구가 이어지면서 상황은 달라졌어. 2003년 가을 미국은 한국에 3,000~5,000명 규모의 독자 작전이 가능한 부대 파견을 요구했고, 노무현 정부는 한미동맹과 국익을 고려하면서💬 국내 반발을 의식해 파병 규모와 임무를 조정했어💡 결국 2004년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자이툰부대를 보내 전후 재건과 평화, 안정화🕊️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어.
자이툰부대 파병을 둘러싼 논쟁에서 중요한 변수는 ‘유엔의 틀’이었어. 2003년 10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 1511호를 채택하면서 이라크의 안보와 안정을 위한 다국적군의 역할을 인정했어. 한국 정부도 자이툰부대를 이라크 전후 재건과 안정화를 지원하는 다국적군의 일원이라는 맥락에서 설명했지. 바로 이 지점을 근거로 2026년의 호르무즈 파병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이라크전보다 명분이 약하다”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다시 찾아온 파병 딜레마, 과거와 달라진 ‘한국의 이해관계’
이라크전 당시 한국군 파병은 미국의 전쟁과 전후 재건에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가 핵심이었어. 반면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의 경제·에너지 안보와 직접 연결된 해상 수송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실제로 정부가 내세우는 명분도 달라졌어. 미국과의 동맹뿐 아니라 한국 선박과🚢 국민의 안전⛑️, 에너지⚡️ 수송로 보호가 중요한 이유로 제시되고 있어. 국방부는 여당 의원들에게 호르무즈 파병 검토 이유를 설명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경제적 이익 수호”를 목적으로 제시했다고 해. 하지만 이것만으로 파병의 명분이 충분한지는 논쟁적이야.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국제적 해상안보 협력에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한국이 어떤 임무와 지휘체계 아래 참여하느냐에 따라 파병의 성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한국이 사실상 전쟁 당사자로🪖 인식될 가능성도 있지. 국민 여론도 이라크 때와 달라졌어. 2003년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을 국회에서 의결할 당시 여론은 파병 찬성 쪽에 가까웠어🙆🏻 국회 표결은 찬성 179표, 반대 68표, 기권 9표였고 KBS 여론조사 결과 ‘정부의 파병 결정을 이해한다’는 답변은 83.3%였지. 하지만 이번 호르무즈 해협 군 지원을 두고는 병력 파병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참여 요청에 '우리 군 병력 파병'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은 34.9%, '병력 없이 방어용 무기만 지원'은 31.8%로 나타났어.
과거와 현재 모두 미국의 요구와 국내 여론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하지만 파병의 명분과 국제적 틀, 현지의 전쟁 상황은 같지 않아. 특히 지금은 ‘비전투 파병이면 괜찮은가’라는 질문도🙋🏻 새롭게 따져봐야 할지도 몰라. 해상초계·기뢰 제거·군수지원처럼 전투가 아닌 임무라도 실제 전쟁터에 군사자산을 보내는 순간 위험은⚠️ 발생하기 때문이야. 따라서 지금은 한국이 무엇을 지키기 위해 군을 보내는지, 그 임무는 정확히 무엇인지, 미국의 군사작전과 어디에서 선을 긋는지, 그리고 그 선을 넘었을 때 감당해야 할 위험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따져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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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처지’, 🇯🇵 일본은?
이웃 나라 일본도 한국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 일본은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약 90%로 한국보다도 높은 편인데다, 미국한테서 같은 요구를 받아온 처지라 한국이 병력을 움직이면 일본도 더 이상 상황을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거든 🚨
일본은 전쟁 당사국 양쪽과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군사적 참여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야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3월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적극적 공헌’을 요구했을 때에도 즉답을 피했어. 최근 한국 정부가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일본 정부 당국자는 “타국의 동향에 대해서는 논평을 삼가겠다”며 선을 그었어 ⚠️
무엇보다 일본한테는 미국의 파병 압박에 맞설 강력한 ✋‘방패’가 있어. 일본 평화헌법 제9조 1항은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영구히 이를 포기한다’고 규정하고 있거든 😱 일본은 이 내용을 앞세워 종전 이전에는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하기 곤란하다는 의사를 내비쳐 왔어.
그렇지만 🇰🇷한국이 부쩍 물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일본의 속내도 복잡해졌어 😓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결정이 일본에 미칠 파장을 짚으면서 “한국 정부가 실제로 파병을 결정하면 일본 정부에도 공헌을 요구하는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어.
‘다국적 임무’ 착수했지만 “우리의 전쟁 아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공동방위’의 의무를 나눠 진 나토 회원국이 대거 포진된 유럽은 어떨까? 먼저 🇬🇧 영국과 🇫🇷 프랑스는 주요국 중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 왔어. 4월부터는 ‘호르무즈 해협 다국적 군사임무’를 추진해 오기도 했고 🧐 그렇지만 영국과 프랑스도 이 임무가 ‘엄격히 방어적인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했어. 해협에서 기뢰를 제거하고 🧨 상선들이 원활하게 통항하도록 도울 뿐 🌊 전쟁에 참여할 의도는 없다는 걸 분명히 한 거지.
프랑스는 5월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함을 인도양/아라비아 해 일대로 출동시켰고 영국군도 6월 방공 구축함을 중동 지역으로 전개했지만, 실제 해협 임무는 ‘지속 가능한 휴전’을 전제로 한다며 방어벽을 세웠어. 그래서 아직 본격적인 작전에 나선 적은 없어 🙅 미국-이란 간 교전이 확실히 중단된 이후에야 움직이겠다는 거야.
좀 더 분명하게 파병에 난색을 표해온 나라들도 있어. 🇩🇪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도 아니며,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어 🗯️ 막강한 미 해군 전력으로도 감당 못하는 전쟁인데 “트럼프는 소수의 유럽 호위함으로 뭘 기대하는 거냐”는 거지 🙂↔️
🇮🇹 이탈리아도 지난 3월 미군의 시칠리아 기지 사용을 거부했고, 🇪🇸 스페인은 한발 더 나아가 자국 내 미군기지 사용도, 영공 통과도 전면 불허했어 ⛔️ 카를로스 쿠에르포 스페인 경제통상기업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일방적으로 국제법을 위반해 개시된 전쟁에 참여하거나 기여하지 않겠다는 스페인 정부 입장의 일환“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강력하게 비판했어 💢
지지는 O, 참전은 X
이처럼 대부분의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이 다시 가능해져야 한다는 덴 지지를 표했지만, 군사적 참여와는 거리를 두고 있어. 미국이 시작한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혼란에 휩싸인 만큼, 덮어놓고 도와줄 수는 없다는 속뜻도 있겠지 🤔⁉️ 행동에 나선 나라들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보장’ 목적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전으로 비치는 일이 없도록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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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쟁을 보면 🌊 결국 하나의 질문에 닿게 돼. “동맹국의 요청이라면 어디까지 따라야 할까?”🤔 한미동맹은 한국 안보에서 🛡️ 중요한 축이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모든 군사적 선택이 ⚔️ 곧바로 한국의 선택이 되는 건 아니야. 특히 파병은 외교적 관계뿐 아니라 🌐 군인의 생명, 우리 국민의 안전,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까지 얽혀 있는 문제잖아⚖️ 그래서 이번 논쟁은 단순히 ‘미국 편에 설 것인가’가 아니라 동맹 안에서 한국이 얼마나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어.
한국일보 칼럼 「포에니 전쟁에서 확인하는 동맹 가치」는 여기서 🏺 흥미로운 역사적 사례를 꺼내. 카르타고는 주변 세력과 용병을 필요할 때 동원할 수 있는 힘으로 바라본 반면💰, 로마는 자신과 함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미래를 보여주며 동맹의 이탈을 막았다는 거야🤝 아무리 강한 군대가 있어도 주변 국가들이 “왜 우리가 너와 함께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패권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거지. 결국 강한 나라가 동맹을 만드는 게 아니라, 동맹이 떠나고 싶지 않은 관계를 만드는 나라가 오래 강할 수 있는 거야. 이 사례가 지금 우리에게 주는 힌트도 💡 꽤 분명해. 동맹의 힘은 상대가 얼마나 잘 복종하느냐보다, 선택권이 있어도 계속 함께하려 하느냐에서 나온다는 거야.
이렇게 보면 이번 파병 논쟁에서도 🔎 질문이 조금 달라져🧐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일까, 거절할까?”보다 먼저 물어야 할 건 ❓ “이 파병이 한국의 국익과 안보에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야. 동맹이라는 이유만으로 참여한다면 🤝 한국은 스스로 판단하는 국가라기보다 강대국의 결정을 따라가는 국가가 될 수 있어. 반대로 공동의 위협이 분명하고 🚨 한국에도 실질적인 이익이 있다면 책임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겠지⚓ 중요한 건 결정의 출발점이 ‘요청을 받았으니까’가 아니라 📌 한국의 판단이어야 한다는 것이야.
오히려 건강한 동맹이라면 🌱 때로는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해🗣️ 모든 요구를 들어줘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 그건 신뢰라기보다 의존에 가까우니까. 상대가 “싫다”고 말할 수 있는데도 🙅 서로의 필요를 이해하고 협상할 수 있을 때 관계는 더 오래갈 수 있어🤝 강대국 입장에서도 동맹국을 압박해서 💥 한 번의 지원을 얻는 것보다, 다음 위기에서도 함께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게 훨씬 중요한 셈이지.
그래서 이번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 ‘파병할 것인가’라는 한 번의 선택보다 더 큰 질문을 남겨🌐 한국은 동맹 안에서 어디까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 미국은 한국이 계속 함께하고 싶게 만드는 동맹인가?🤔 결국 좋은 동맹은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관계가 아니라 ⚖️, 선택할 자유가 있어도 함께하는 관계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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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임을 증명하시오.’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9분할 화면에서 ‘신호등’이 포함된 이미지를 찾는다든지 하는 과제가 불시에 뜰 때 있잖아 😮💨 사람과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별하는 이 게임을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 AI의 최신 모델 🤖‘GPT-6 아스트라’가 4분 만에 48단계까지 돌파했다고 해. 아스트라보다 성능이 좋은 차세대 모델은 인간이 90년 넘도록 풀지 못했던 수학 난제를 88시간 만에 해결했다고 하고 🫢 AI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지경이지? 이러다 AI의 고삐를 놓치지 않을까, AI 개발자들조차 우려하고 있다고 해 😱 한국일보 사설 <AI 통제 불능 경고 커지는데… 누구도 밟지 않는 브레이크>는 그럼에도 속도 조절은 남 일인 양 구는 AI 업계를 ‘치킨 게임’에 빗대 비판했어 🚨 국가 대항전이 된 AI 발전에 급급한 나머지 인간들이 정작 중요한 질문을 놓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이대로라면 AI가 인간한테서 앗아가는 게 일자리에 그치지 않을지도 몰라. 인간이 AI에 과의존하다 ‘자발적으로’ 사고 능력과 삶의 의미를 포기해버릴지도 모를 일이지 💬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AI와 공생해야 할까? 비관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한 번쯤은 생각해볼 만한 주제 같아 💡
- 좋은 대학을 나오면🎓 뛰어난 능력과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까? 중앙일보의 <'좋은 대학'이란 무엇일까>는 이 질문을 던지며 학력 지상주의가 사람과 대학을 평가하는 방식을 비판해. 일본에서 화제가 된 유명 유튜버의 "중요한 문제는 입학하기 쉬운 대학에 맡기고 싶지 않다"라는 발언🗣️ 유명 대학 교수가 타인의 혈통이나 외모를 차별적으로 표현한 발언🤨은 가해자의 위치가 정반대이지만 '대학 간판이 사람의 판단력이나 인격, 전문성을 자동으로 보증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내지.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대학의 서열과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수시 접수가 끝난 지금의 풍토만 봐도 수험생은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경쟁하고📚 부모 역시 자녀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빚을 내서라도 상급지 부동산을 열망하지🏘️ 좋은 대학은 무엇일까🧑🎓 그리고 좋은 사람은 무엇일까?🧑 사회의 모순이 하나의 현상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어.
-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친구 만나는 것도 돈이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 취업은 안 되는데 물가는 오르니까, 만남 자체를 하나의 비용으로 계산하게 됐다는 얘기야. 매경이코노미 칼럼 <'프렌드플레이션'과 '관계긴축'>에서는 이런 흐름을 짚으면서, 일본과 미국에서도 비슷하게 인간관계에 드는 지출과 시간을 줄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통계까지 소개해 📉 문제는 이게 단순히 씀씀이를 줄이는 걸 넘어서, 자산 양극화가 인맥 양극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연결된다는 점이야 😬 우리는 일본처럼 되지 않으려면 뭘 해야 할지, 칼럼 읽으면서 한번 생각해봐 📖✨
- 동아일보 칼럼 〈미래를 소비하는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 관세📦 복지 축소✂️ 이민 단속을 하나의 공통된 시선으로 바라봐. 바로 “미래의 자산을 현재의 정치적 성과로 바꾸고 있다”는 거야⏳ 감세는 당장 체감되는 혜택을 만들고 💵, 관세와 강경한 이민 정책은 🚧 눈에 띄는 정치적 장면을 만들어내지만, 그 뒤에는 재정적자와 📉 물가 상승, 📈 공급망 혼란, 🔗 동맹 신뢰 약화 같은 비용이 남을 수 있다는 거지⚠️ 특히 “국가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야🏙️ 건물은 수익을 앞당겨 계산하고 💰 팔고 떠날 수 있지만, 국가는 다음 세대가 👶 계속 살아가야 할 공동의 집이니까🏠 미국이 강대국이 된 것도 대학과 🎓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초과학처럼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는 곳에 오랜 시간 투자했기 때문인데 ⏳, 지금의 정치가 그 축적을 조금씩 깎아 먹고 있는 건 아닌지 묻게 돼🤔 결국 이 칼럼은 오늘의 박수와👏 내일의 경쟁력 중 정치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눈앞의 성과가 화려할수록 ✨, 그 비용을 미래 세대가 대신 내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볼 만한 글이야🌱
-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의 영광을🏆 안게 됐어. 이창동 감독은 수상소감으로 영화를 통한 질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가 던지고 싶었던 질문은 무엇이었을까? 이 감독은 ‘노동이 사라져가는 시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끊어져 가는 시대에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묻고 싶었다고 해. 결국 그 질문은 세계적 무대에서 박수받게👏 되었지만, 사실 이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지난한 과정이 있었어. 세상을 향한 거장의 질문이 발화되려면 앞으로의 예술적 토양을 어떻게 다져가야 할까? 경향신문 칼럼 <[여적]이창동의 질문>은 그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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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들
🥝키위, ☀️여름, 🥥코코, 🫧방울, 🍑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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