옾챗러들! 새해 복 많이 받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다시 새로운 해가 밝았어🌅 다들 지난 2025년 잘 보냈지?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1년 전 이맘때 우리의 마음은 마냥 산뜻할 수 없었어😔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지. 지난주 사고 1주기를 맞아 전남 무안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추모 행사가 있었어🕯 희생자들을 기리고 잊지 말아야 할 참사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무안공항 참사 후 이어진 1년을 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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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불꽃이 터진 순간🔥 새해를 기다리던 평온한 연말은 순식간에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어.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을 떠난 제주항공 보잉 737-800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폭발했어💥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던 비행기는 강한 충격에 크게 훼손됐지. 사고 발생 11분 만에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생존자 구조와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결국 동체 후미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하고 말았어.
사고가 발생한 지 43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자마자 구조대들은 생존자 수색에 나섰어. 하지만 기체 폭발의 충격이 고스란히 남은 현장에서 수색은 쉽지 않았지😢 난항 끝에 오후 1시 36분경부터 시신 수습 체제로 전환됐고 훼손이 심한 시신이 많아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일주일 이상 이어졌어🧬 사고수습본부는 공항 내 격납고에 임시 안치소를 마련해 수습된 시신을 안치했고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은 유족에게 인도 및 병원이나 장례식장으로 운구돼 순차적으로 장례 절차가 진행됐지🏥 사고 발생 8일이 지나서야 일가족 희생자 등을 포함한 전원의 시신 인도가 마무리됐어.
정부는 사고 다음 날부터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조기를 게양하며 추모에 나섰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의 사고수습본부는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어👣 아울러 피해 구제와 진상 조사를 위해 ‘12·29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어.
어쩌다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까?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두 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어. 우선 ‘조류 충돌(버드스트라이크)’야🦆 새벽 4시 30분에 이륙해 아침 8시 54분경 무안공항 관제탑과 교신해 착륙 허가를 받은 제주항공 737기는 버드스트라이크🪶 주의를 전달받은 직후 메이데이(Mayday)를 외쳤어.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비상선언이었지🚨 항공기는 기존에 착륙을 시도했던 1번 활주로가 아닌 19번 활주로로 선회해 접근했고 랜딩기어 없이 동체착륙을 시도했어🛬 활주로를 달리던 항공기는 결국 활주로를 넘어 둔덕과 로컬라이저 구조물에 충돌했지.
이때 활주로 끝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된 둔덕이 피해를 키운 주범으로 지목돼🤔 로컬라이저는 공항 활주로 끝에 설치돼 착륙하는 항공기에 활주로의 중심선과 일치하는 수평 방향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인데🚥 일반적으로 항공기와의 충돌 시 손상을 줄이기 위해 부러지기 쉬운 구조가 권장돼. 그런데 사고가 났던 무안공항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게 설치되기도 했고, 흙더미처럼 보였던 둔덕이 알고 보니 다수의 콘크리트 기둥과 상판으로 이뤄져 있던 거야🧱 이 단단한 구조물이 항공기와의 충돌 과정에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참사로 이어졌다는 분석과 비판이 이어졌어. 구조물이 활주로 말단 안전구역과의 거리 및 시설 형태🛣 등 국제기준이 요구하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다는 논란도 불거졌지.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 충돌 직전 약 4분가량의 CVR(조종실 음성 기록 장치)과 FDR(비행 기록 장치) 동시 기록도 중단돼 원인 규명의 공백도 남아 있지🔇 왜 블랙박스 결손이 생겼는지, 랜딩기어가 왜 전개되지 않았는지 밝혀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아직 우리는 참사를 수습하는 단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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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어. 하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해결된 건 거의 없어 보여 😔⏳ 사고 1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아쉬움과 답답함은 더 커지고 있어. 사고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이 나서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 지금까지도 ‘왜 사고가 났는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고, 유가족들은 여전히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야 🕯️
사건조사위원회는 작년 7월 19일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엔진 정밀조사 중간 결과를 유가족과 언론에 설명할 예정이었거든 ☝🏻 결과의 핵심 골자는 이거였어: “보잉737-800 양쪽 엔진에 기계적 결함⚙️은 없다.” 하지만, 엔진 결함 여부는 책임 소재를 가를 핵심 쟁점인 만큼,
😡☝🏻결론만 통보한채 공개하지 않은 근거!
😡☝🏻보고서 원문 없이 엔진 관련 내용만 별개로 발표!
하는 브리핑에 반발했고, 결국 유족들의 항의로 브리핑이 한 시간가량 지연되다 취소되기도 했어 ❗👀 이로 인해 사조위에 대한 조사 투명성을 둘러싼 불신은 더 커지고 있어 😰
🕯️ 유가족협의회, “기다림 대신, 우리가 직접 나선다”
유가족들의 목소리는 지금 상황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줘. “사고가 나면 국가가 알아서 진상조사도 하고, 대책도 마련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먼저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안전법을 들춰봐야 했다”는 말처럼, 기다림 끝에 유가족들은 직접 움직이기로 했어 😢 결국 지난 6월 21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고, 그 목적은 분명해. 참사의 진실을 사회에 제대로 알리고,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는 것 ⚠️ 국가가 해야 할 책임을 묻는 싸움이 유가족들의 몫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이번 1주기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의 시간으로 남아 있어!
유족들은 참사 직후부터 줄곧 독립적인 조사 기구 설치를 요구해 왔어. 국토교통부에 소속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다시 국토교통부의 책임을 조사하는 구조 자체가 ‘셀프 조사’라는 거야 🤔⚠️ 독립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조사로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며, 유족들은 독립적인 재조사, 조사 자료 전면 공개, 책임자 처벌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어 📢📂
이런 문제 제기 속에서 현재 국회에서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기구로 격상하고, 위원 구성의 결격사유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항공철도사고조사법’ 일부개정안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야 🏛️⏳ 개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국토부의 ‘셀프 조사’ 체계를 벗어나 보다 객관적인 조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
더불어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올해 1월 20일 무안공항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22일 청문회 개최까지 예고되면서 진상 규명을 둘러싼 국회의 책임 역시 시험대에 올랐어 📅✈️ 이번 국정조사가 멈춰 있던 진실 규명의 시계를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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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무안공항 참사 1년 동안 정부와 항공업계는 안전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어📑 그러나 현장 적용의 실효성과 실제 안전성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평가가 존재하고 있어.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들을 대비해서 살펴볼게🔎
바뀐 것: 제도·시설 중심의 개선🏗️
- 항공정책 기본계획 및 안전 투자 확대
정부는 참사 이후 5년간의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항공 안전 정책을 장기 로드맵으로 정리했어📑 여기에는 공항별 방위각(로컬라이저) 시설 개선, 조류 충돌 예방 강화, 이탈 방지 시스템(EMAS) 도입🚧, 그리고 종단안전구역 확보 등의 공항 기반시설 개선 계획이 포함됐어✅
- 공항 안전 시설물 개선 추진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이 안전 기준에 못 미친다는 점이 확인되어 이를 교체·개선하기로 했다고 해🛠️ 일부 공항에서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야➡️
- 항공 안전 인력 확충 계획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는 항공 안전을 점검하는 항공안전감독관 인력 확충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약 30명 수준이었던 감독관을 2027년까지 57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어. 이는 현장 점검과 안전 규정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야.
- 사고조사 체계 개선 논의
조사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독립기관으로 격상하는 등 법률 개정도 추진되고 있어📜 이는 사고 조사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평가돼
바뀌지 않은 것: 실행·현장 중심 과제⚠️
- 무안공항 정상화 지연과 시설 개선 속도
참사 여파로 무안공항은 운항 및 운영이 장기간 중단됐고🕰️, 안전 설비 개선과 조사 협의가 지연되면서 재개항 시점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지역 사회와 유가족 모두 ‘안전한 공항’ 완성을 전제로 한 정상화를 요구하는 상태야🗣️
- 현장 적용 속도의 불일치
방위각 시설 개선 등 대책이 발표됐지만, 뉴스 보도에 따르면 완료된 곳은 일부 공항에 불과해📉 무안공항 현장은 여전히 개선이 진행 중이거나 착공 시점도 미정이라고 해.
- 제도와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
참사 이후 매뉴얼 정비가 이뤄졌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기사와 사설에서는 매뉴얼이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반복 훈련과 실전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지📄
지난 1년은 제도 설계와 장비 개선 계획을 마련한 시기였어✏️ 공항 안전 시설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한 점은 긍정적이나, 현장에서의 완전한 적용과 실효성 확보, 인력 체계 보강, 조사 체계의 신뢰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이대로 참사 이후의 대책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 ‘안전 체계 강화’로 이어졌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다음 과제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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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는 민간 사고가 아니라 공공 안전 시스템이 무너진 사회적 참사라고 볼 수 있어⛑️ 항공 ✈️안전은 국토교통부의 소관인 항공 안전 감독, 공항 운영 주체의 시설·관제 관리, 국가 차원의 안전 기준 설정과 집행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공적 시스템이기 때문이야.
사회적 참사의 핵심 요건 중 하나는 사전에 위험 신호가🚨 존재했는지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위험 신호는 곳곳에 존재했어. 저비용항공사(LCC)🛩️확산 이후 정비·운항 부담 증가, 버드스트라이크 위험🐦, 감독기관의 형식적 점검☑️논란 등은 이미 항공 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조적 문제였지. 특히 무안공항을 포함한 다수의 지방 공항은🛃 갯벌·습지·농경지 인접 지역, 즉 철새와 텃새의 주요 서식지 위나 바로 옆에 조성돼 왔어. 이들 지역은 국제적으로도 조류 밀도가 높은 공간임이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됐지만, 지역 균형 발전과 수요 과대 예측을 이유로 조류 생태 특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공항 건설이 강행된 경우가 적지 않았어.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2명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이 국가 시스템 문제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어. 또 10명 중 7명은 제주항공 참사를 세월호·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인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어. 또한 유족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에 참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어.
그렇다면 국가는 이러한 사회적, 국가적 참사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졌을까?
진정한 애도🕯️는 ‘진상 규명’에서부터 시작돼💡 UN 인권 기준은 ‘진실에 대한 권리’를 피해자와 그 가족이 유무형의 손실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기본 권리이자, 이를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규정하고 있어. 그러나 국가는 ‘진상 규명’에 대한 책임부터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어💢 국토부 산하의 사조위가 사고를 조사하면서 조사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잃었고, 구조적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보다, 조종사🧑🏻✈️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까지 했어. 이런 식이다 보면 유족과 조사기구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 세월호·이태원 등 과거 대형 참사에서도 반복됐던 갈등은 그동안 여러 사회적 참사를 겪고도 국가 차원의 진상 규명 체계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해.
여전히 지방 공항들의 항공 안전🚧 관리 체계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야. 우선 항공안전청 신설부터 계속 좌초되고 있거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 2000년 한국의 항공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어. 이듬해인 2001년에는 미 연방항공청(FAA)이 한국을 항공안전위험국 2등급으로 판정하며, 항공안전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항공청 설치를 공식 권고했지☝️
그러나 항공청 설립 추진은 현실로 이어지지 못했어. 국토교통부는 2001년 항공청 설립안을 마련했지만📋 당시 ‘작은 정부’ 기조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2002년 독립 기관 대신 항공안전본부가 설치됐으나 조직은 점차 축소돼 2009년 현재의 항공정책실 체제로 흡수·개편됐어.
해외 주요국들은 항공안전을 독립적이거나 강력한 감독 체계로 관리하고 있어. 미국은🇺🇸 1958년 대형 항공기 공중 충돌 사고를 계기로 FAA를 설립해 항공안전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뉴질랜드🇳🇿 역시 공무원 수를 대폭 줄이는 정부 개편 과정에서도 항공안전청을 별도 조직으로 신설했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36개 이사국 가운데 32개국이 항공안전청과 유사한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
무안 제주항공 참사는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안전 관리를 미뤄온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야😔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애도는🎗️ 공허하고, 책임을 묻지 않는 추모는 반복을 부를 수밖에 없어. 국가는 지금부터라도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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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무안항공 사고는 “전형적인 기술 재난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어. 기술 재난은 자연 재난과 달리, 기술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와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야. 홍 교수는 기술 재난은 예측 불가능한 데다 기술의 복잡성으로 인해 책임 소재와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어렵다고 봤어⚠️🧩 그 결과 공동체에 균열💔이 일어난다고 말했지.
무안항공 참사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유가족들이 원하는 진상규명📄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조종사 조종 과실’을 먼저 꺼내 들었어. 사고 원인이 정말 조종사의 조종 과실 때문이라고 일단락될 수 있을까⚖️❓ 무안공항의 위치가 철새 도래지라는 점, 콘크리트 둔덕, 버드스트라이크, 안전장치 작동 문제 등 제대로 설명되어야 할 요소는 여전히 많아. 이런 조사 방식이라면 책임 구조는 가려지고, 유가족들의 상처만 더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돼.
한국 사회는 약 30년간 사회적 참사를 반복해 왔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부터 2024년 아리셀·제주항공 참사까지 사고의 유형과 원인은 매번 달랐지만, 참사 이후 반복돼 온 장면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 초기 대응의 혼선🌀,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흐려지는 진상규명🌫️까지 말이야. 또 참사가 일어나면 사건의 직접 피해자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아픔으로 남아. 프랑스는 2015년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에 인근 국가보다 행복감이 한동안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어.
그런데 다수가 힘을 합쳐 참사의 피해를 잘 보듬고 극복🤝🫂하면,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대.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공정하고 투명한🔍 사건 조사가 아닐까? 기술 재난의 특성상 진상 규명은 더디고 복잡하겠지만, 그 과정이 축소된다면 유가족들은 물론 사회 전체가 기나긴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될지도 몰라. 참사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반복하게 되는 거잖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방식🎗️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6일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인근에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어. 그런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추모공원이 조성되면 국비 460억이 투입된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어.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지 않아야 할 것 같아.
그렇다면 대형 참사를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해야 할까? 추모 공간🕰🏛을 지으면,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에 와닿으면서 자연스러운 연대가 될 거야. 그런 점에서 책 “공간, 시대를 기억하다”(김명식 저)는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지금 말한 게 꼭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옾챗러들 의견도 듣고 싶어. 옾챗러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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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 왜 지방선거는 늘 미지근할까? 🤔 경향신문 칼럼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 온도를 높이기〉는 그 이유를 아주 차분하게 짚어줘. 📉 선거구조차 늦게 정해지고, 정보는 부족하고, 지방의원은 잘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시민이 느끼는 ‘정치 효능감’이 왜 낮아질 수밖에 없는지를 데이터와 실험으로 보여줘 📊✉️ 그럼에도 11.9%의 답장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정치’의 가능성은 오래 남아 💬🕯️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우리가 지방정치에 다시 눈을 돌려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칼럼이야 👍🔥
- 하루가 빠르게 흘러가다 보면 시를 읽거나 외운다는 일이 괜히 멀게 느껴질 때가 있어 🤔 중앙일보 칼럼 〈‘얼떨결에’ 시 한 편 외우기〉는 특별한 결심이나 거창한 의미 없이도, ‘얼떨결에’ 마음에 남은 시 한 구절이 일상의 결을 어떻게 조금 바꿀 수 있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줘 📖🕯️ 빠름과 효율이 익숙한 시대에, 시를 외우고 따라 써보는 느린 행위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걸 무던하게 납득시키는 글이라서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요즘의 나에게도 한 템포 쉬어가게 했던 칼럼이야 ✍️🌱
-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은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풍경, 이제는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걸까? 🥺 동아일보 칼럼 〈겨울은 22일 줄고, 여름은 25일 늘고〉는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한 사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 한반도의 계절 지도를 보여줘 🗺️❄️ 과거보다 겨울은 22일이나 짧아진 반면 여름은 25일이나 길어지면서,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계절이 여름이 되었다는 통계는 정말 충격적이야 🌡️ 짧아진 겨울만큼이나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계절의 기억들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글이야 🌍🍂
- 옾챗러들은 영화를 보기 전 후기를 찾아보는 편이야? 영화가 아니더라도 음식점을 고를 때, 물건을 살 때 많은 사람이 리뷰를 확인하지🧐 실패를 줄이고 선택의 확신을 갖기 위해 타인의 평가를 참고하는 건 당연해. 그런데 요즘, 많은 리뷰에 분노😡가 가득한 것 같지 않아? 하다못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부부’ 인형이나 ‘두바이 쫀득 쿠키’에 관해서도 악평이 존재해🤬 한국일보의 <분노의 미끼 앞에서 미소 짓기>는 자극과 저주가 넘쳐 유행을 선도하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옾챗러들도 분노에 휩쓸리기보다 웃으며 “왜 그럴까”에 대해 질문해 보는 게 어때?
- 최근 쿠팡📦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불매 기류가 희미하게 느껴지기도 해. 우리 모두 쿠팡의 행태에 문제의식은 가지지만, 당장 쿠팡 소비를🛍️ 근절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쿠팡이 이렇게까지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던 것은 ‘편리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일상 깊숙이 침투해 결국 없어서는 안 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은 착취당했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대로 소비자로서 기업을 감시하고👀 견제할 역할을 저버려야 할까? 기업이 성공을 지속하고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소비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쿠팡 없는 삶이 당장은 낯설고 힘들겠지만, 소비자로서의 지위를 지켜내고 노동의 권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다 같이 용기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경향신문 <쿠팡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없다면>은 우리에게 그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칼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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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들
🥝키위, 🍵허브, ☀️여름, 🥥코코,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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